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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

행복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 1 / 44 청춘만화

즐거운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행복의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사랑에 대한 이해와 주제는 굉장히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그것이 맹목적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서 부족한 것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청춘만화,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작품이라는 형태로 기억하게 되는 것을 이 글로 지정하겠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인 구분을 따로 가지고 있었지만요. -

 

 

실제 인생에 있어서 후회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랑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 그것을 실행할 기회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천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상당히 많은 이들에게 있어서 이런 기회라는 것은 잃어버린 후에 다시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손에 얻었을 때는 그런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적인 구분을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애만화(X24651;愛漫畵) 작품의 왕도라고 할 수 있는 패턴 중 하나가 학원만화(X23398;園漫畵), 폭주족만화(暴走族漫畵), 양키만화(ヤンキX12540;漫畵)와 같은 분류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10대 청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적인 진행을 어떤 형태로 가지고 나가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작품 패턴에서 볼 때 변화를 가진 작품구성은 학원만화는 수험만화(受X39443;漫畵)와 같은 사회적 배경을 더해가면서 더욱 세분화된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만 그 즐거움은 많은 세대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문성을 떠나서 감정(感情)을 표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릴 때는 정말 단순하게 생각도 없이 내뱉는 단어 하나 하나가 상대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기도 하지요. 그런 과정에서 볼 때 인간이 감정을 수단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 작품 중 하나가 청춘을 주제로 한 사랑만화가 아닐까 합니다. 굉장히 많은 감정표현 중 이 청춘시대에 만나가는 사랑의 감정은 굉장히 다양한 드라마를 판타지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 청춘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있어서 동화같은 드라마를 꿈꾸는 이들에게 사랑에 대한 이해와 진정성은 굉장한 것이다 보니 소녀만화의 주제는 사랑’(이라고까지 극단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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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행동력은 사실 생각없이 살아나가던 청춘시기와 달리, 생각이 많아진 청년시기에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됩니다. 연애에 대한 아쉬움을 현실에서 풀어나가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을 가득 채울 수 없었던 상황을 대리만족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제 현실적인 상황을 본다면 어렸을 적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덕분에 언제나 집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결코 유복하다고 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지만 가난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살아갔다고 하겠습니다. 그 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캔디 캔디였습니다.

이전에는 만화를 볼 때 그냥 로봇이나 SF영역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소년의 흥미와는 달랐다고 하겠습니다. 추리소설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그 안에서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순수함은 현실과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았다고 하겠습니다. 소년이라는 영역에서 본다면 청년으로 발전되어가기 보다 만화라는 즐거움에서 새로운 해피엔딩을 찾았다고 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만족하기 어려운 것에서 행복의 세계를 꿈꾸면서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것을 찾아볼 생각은 해보지 못했지요.

 

현실을 보면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해도 비현실적인 야망을 가지고 현실을 맞추어가는 것보다 좋은 현실도피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짧은 청춘의 시간을 보여주는 청춘만화 영역에서는 그만큼 생각해볼 수 있는 것과 행동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는 꿈을 꾸어보게 됩니다.

꿈꾸는 시절이기 때문에 청춘을 그린 만화에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청춘 자체에서는 러브로맨스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사회적 생리적 구성이라고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청춘을 상징하는 주제에는 틀림없이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열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판타지 러브를 가장 꿈꿀 수 있는 시기에 만나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지식, 문화, 이해 영역을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청춘의 대명사로 보이는 연애폭력은 만화소재로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로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대부분 인간관계와 갈등요소, 그리고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춘이기 때문에 용서되는 것! 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조금 묘한 부분도 있습니다.

실제 10대에는 그냥 마음의 두근거림만으로 사랑을 만족시켜나가지만 성인이 되어가면서 사랑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조건을 보게 됩니다. 마음만이 아니라 그 요구조건에 따라서 사랑이 성립되어가는 구성을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것들을 통해서 현실적인 시선을 가지게 된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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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를 대신하는 매력적인 존재가 그 노력과 열정을 통해서 자신이 이룰 수 없는 다른 것을 만들어 보여줍니다. 그리고 대리만족에서 열정적인 것에 대한 자존심을 만들어간다고 하겠지요. 더불어 자신을 그런 판타지에 이끌어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 한다고 하겠지요.

때문에 어쩌면 사실적인 드라마를 가진 폭력만화야 말로 가장 소년만화의 중심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립관계, 갈등, 그리고 폭력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구성되는 드라마는 굉장히 묘~한 비현실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꿈꾸는 청소년들의 매력기준은 굉장히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하겠지요. 폭주족만화(暴走族漫畵)와 같은 형태로 발전된 청춘군상의 이야기들은 양키만화(ヤンキX12540;漫畵)로 지칭되는 불량청소년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나름대로의 개멋을 바탕으로 살아가지만 결국은 어른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름대로 색다른 재미를 보입니다. 이 작품들은 야쿠자만화(ヤクザ漫畵), 갱스타일 작품으로 선보이면서 사회, 성인만화로서 극적인 삶을 보여준다고 하겠지요.

한국에서도 일본의 만화수준과 연결되는 가능성을 따라하면서 (문화적으로도 비슷해지는 유형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학원폭력만화의 기준을 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한국에는 일본에는 없는 무협이라는 장르가 기존부터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웅적인 존재에 대한 기준은 이미 다양한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었다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