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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ZONE - secret base 〜君がくれたもの



본래 애니메이션 음악 관련 감상을 쓰고 있었던 내가 좋아하는 노래포스트 시리즈 중 시작을 알렸던 2번째 타이틀로 거론을 했던 Zone에 대한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가서 이제는 그꽃이름 : 아노하나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새롭게 감상을 느낄 수 있었지요.

묘하게 이 부분은 좋아하는 노래로서 75번째로 쓸지 아니면 그냥 음악포스트로 쓸지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정리하다보니 마침 작은 뉴스 하나가 있어서 이쪽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비밀기지 ~ 네가 준 것~ : secret base がくれたもの이라는 노래는 무엇보다 따스한 감상을 알려준 가사와 더불어 무척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였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그들이 해산하는 200541, 파이널 콘서트에서 보여준 이 노래 분위기를 기억하게 된다고 하겠지요.




우선 이전에 이야기한 대로 존 : ZONE을 알게 된 것은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엔딩 송 중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게 된 그룹인데 19991218일 인디즈로 발매한 ‘believe in love’를 가지고 음악시장에 데뷔를 했습니다. 초기에는 대규모 댄스유닛으로 스타일이나 구성이 완전히 달랐다고 합니다.

그런 그들이 지금 알려진 ZONE으로 결성된 것은 같은 북해도 출신 여성그룹이라는 스타일을 만들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첫 인디즈 앨범을 냈을 때도 4명으로서 이 구성은 그대로 이어져서 200127일 정식 메이저 데뷔 싱글까지도 이어집니다. 이후 잔잔한 활동을 하다가 3번째 싱글 이 노래가 발표되면서 그녀들에게 최고의 절정기를 알려주게 됩니다.

 

당시를 유행하게 한 밴드아이돌, 밴돌 : バンドル : BANDOL 장르를 구축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초기에 멤버들은 악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대부분 폼만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맹연습을 통해서 3번째 싱글을 발표하던 때에는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발표한 이 곡이 그녀들의 최고히트곡이 되었으니 참으로 노력한 이들에 대한 아름다운 보답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한 그녀들의 실력은 충분히 인정을 받아서 실력파 걸밴드로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짧은 활동기,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을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열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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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곡이면서 인상적인 이 곡은 200188일에 발표된 곡으로 당시 드라마 키즈 워3’의 주제가로도 사용되면서 오리콘 차트 2위까지 기록을 합니다. 덕분에 그녀들은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戦)3번 출장하고 그중 2번을 이 노래로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해산콘서트도 당시 TV아사히의 인기음악방송 뮤직스테이션을 통해서 전국 생중계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 이 노래가 방송되었습니다.

그녀들에게도 여러 가지 의미가 깊은 이 노래는 연주하는 폼만 보여주던 때와 달리 진짜로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한 첫 곡이었다는 것. 싱글 90만장이 팔린 첫 빅히트 곡이었다는 것. 이후로도 꾸준히 그 아름다운 멜로디가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서 꾸준히 리메이크 되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이 음악은 2011427일에 발매된 카야노 아이(茅野愛衣) + 토마츠 하루카(戸松遥) + 하야미 사오리(早見沙織) 세 애니메이션 성우가 부른 <secret base がくれたもの〜(10 years after Ver.>입니다. 이 세 람은 작품에서 열연한 세 히로인들 성우입니다.

참고로 이 곡도 등장하자 발매일 오리콘 차트에서 6위 주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CDTV에서도 10위를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앨범의 표지는 본래 원곡 ZONE멤버가 노을을 바라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앨범이 종종 음악 차트에 등장하는 경우가 흔해졌다고 하지만 이렇게 리메이크 곡으로서 오리콘 탑10에 들어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ZONE 멤버 중 한 명이었던 MIYU : 나가세 미유 : 長瀬実夕는 발매로부터 10년째인 2011년에 이 노래가 리메이크 된 것을 기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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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Z, O, N, E라고 하는 앨범을 내놓았고 해산을 했는데 멤버 중 한명이 고등학교 졸업을 기점으로 연예활동을 그만 두겠다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은 세 명은 이후에 남아서 나름의 활동을 해왔는데 실제 곡이 발표된 200188일이후 10년을 기념하여 ZONE 멤버 세 명이 일시적으로 이 노래만을 위해서 다시 부활해서 콘서트를 연다고 하는 것도 그만큼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하겠지요.

이 노래의 가사에 있는 '10년 후 8월'이라는 가사 그대로 그녀들이 10년 후 8월인, 88일에 그 노래로 다시 팬들과 만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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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り 將來

きな希望 れない

10年後 また出會えるのを じて

最高

너와 함께 한 여름의 마지막

장래의 꿈, 큰 희망, 잊지 않을게.

10년 후 8월에 당시 만날 것을 믿으면서 최고의 추억을


이라는 가사 그대로 1개월 한정 재결성으로 활동은 그만둔 TAKAYO를 제외한 MIYU, MAIKO, TOMOKA 세 명이 이 노래 비밀기지~’에 대한 답송을 새로 나올 앨범에 써서 수록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나오는 앨범은 그녀들 ZONE과 동세대 여성 아티스트들이 부르는 ZONE헌정앨범으로 ‘ZONE 트리뷰트 당신이 준 것 : トリビュートがくれたもの이라는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기사를 보고 이 노래 포스트를 이쪽으로 쓸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녀들의 10년 후 8월 여름의 추억은 아카사카(赤坂) BLITZ에서 한정 재결성 라이브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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