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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1/144 PF-78-1 퍼펙트 건담 1/144 PF-78-1 퍼펙트 건담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4년 6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사실 이전에 발매된 프로토 타입 건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이것을 가지고 개조하려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진짜는 틀렸습니다. '프라모 쿄시로' 만화 원작대로 다리에 찰흙과 납을 섞은 것을 넣어서 전체 중심을 내렸습니다. 가동범위도 거의 90도 정도로 높였고요. 아마도 폴리캡이 처음 사용된 키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1번을 그대로 조립했고 1번을 개조했었습니다. 이 키트는 상당한 우수성을 자랑합니다. 다만 건프라 월드에 있어서 리얼리티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겠습니다. 이것을 얼마나 건담월드에 적용시키는가는 모델러의 실력이라고 봐야겠..
1/144 MS-06Z Z타입 자크 1/144 MS-06Z Z타입 자크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4년 5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앞서 말했던 고속기동형을 만지작거리다가 이것을 보고는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만들려고 했던 그 모습이 아닌가!! 물론 다리부분의 변형은 좀 달랐지만 (당시 저는 더블제타 스타일처럼 뒤집어 지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 게다가 초기에는 돔 다리를 사용했었지요) 그래도 이런 녀석이 시제품으로 돌고 있다니……하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내가 했었던 쇼는 결국 바보짓이었어~! 하면서 당시 만들던 개조를 중지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1번 만들어 본 것이 전부지만 어쩐지 발이 있으니까 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을 기본으로 거꾸로 MSN-..
1/144 MS-06E3 자크 후릿파(플리퍼) 1/144 MS-06E3 자크 후릿파(플리퍼)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4년 3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얼굴이 특이해서 처음에는 ‘보톰즈’ 계열인줄 알았습니다(^^). 이것도 제가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타입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 결국 자크는 꼭 눈이 하나여야 한다는 관념을 버리게 된 계기가 되는 키트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만나게 된 덕분에 제 자신의 프라모델 경력에 있어 자크 몸통에 마징가 얼굴이나 철인 28호, 보툼즈, 가면 라이더 같은 머리를 접합시키는 극악함을 보였습니다. 나름 마징가 자크, 철인 28호 자크라는 형태로 가지고 놀아볼 수 있었지만 무언가 모르게 디자인적인 재미가 그렇게 큰 감흥을 끌어내지 않아서 거시기 했지요...
1/144 MS-06V 자크 탱크 1/144 MS-06V 자크 탱크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3년 9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모양은 정말로 괴상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설마 그런 용도로 제작되었을 줄이야! 하면서 설정을 보면 볼수록, 이 세계를 알아 갈수록 건담월드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된 키트입니다. 물론 나중에 모터 탱크에 태우고 경주를 시킨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건탱크+탱크는 실패했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스웨덴 S타입 전차와 매치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킹 티이거는 안 어울렸습니다. 치프텐과 조합을 시켜본 것은 너무 중후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좀 거시기 했었더랍니다. 기존에 방구석을 굴러다니는 탱크..
1/144 MS-06D 데저트 자크 1/144 MS-06D 데저트 자크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3년 5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쟈크 캐논과 마찬가지로 국지전용 MS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키트입니다. 덕분에 저는 당시 혼자서 '공장용 자크'라는 멍청한 시리즈를 만들어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북극용이라는 놈도 만들었겠다. 사막은 물론이요. 정글용, 스파이 자크 같은 것도 만들어 보겠다고 했는데 그 안에서 다시 생각을 해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2번 이상 만들었던 기억은 납니다만 1번은 제대로 완성시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얼굴이 기존 모델에 비해서 참신했습니다. 뭔가 모르게 다른 녀석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에 반해 너무 굵은 몸통과 로..
1/144 MS-06K 자크 캐논 1/144 MS-06K 자크 캐논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3년 4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이런 녀석은 생각치도 못한 놈이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짐 캐논은 저 스스로 상상을 해낸 주제에 어째서 자크 캐논은 생각해내지 못했을까……하고 일기에도 남아있는 제 자존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 모든 건프라에 캐논을 달아 보는 스케치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MSV모델들은 대부분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상당히 현실적인 재미를 더해가고 있었습니다. 비록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제품이라고 해도, 설정상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해도 새로운 감각을 잘 알려주면서 여러가지 재미를 추구하게 만들었다고 하겠습니..
1/144 MS-06R 죠니 라이덴 용 자크2 1/144 MS-06R 죠니 라이덴 용 자크2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4년 2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어? 샤아용 아니네? 게다가 600엔? 이라는 생각에 구입한 녀석입니다. 메뉴얼 보고 이런 놈이 있었구나 하고 웃었습니다. 나름대로 상상의 여지가 있었던 키트여서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이전에 멋대로 개조해 본 짐 캐논을 실제로 발매된 모습과 비교해보고 상당히 실망한 저로서는 이렇게 멋진 상상력을 키울 대상은 없었기에 무척 좋아했습니다. 2번 제작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나온 키트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육중해서(?) 조금 뚱보 자크입니다. 살 좀 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이상하리만치 가지고 논..
1/144 RX-77-4 건캐논 2 1/144 RX-77-4 건 캐논 2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4년 5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상당히 컬트적인 디테일 변경으로 무수히 만들었던 키트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건캐논과는 완전히 다른 녀석으로 마치 스타워즈에는 나올 것 같은 모습이라고 할까요? 한국 키트 판을 와장창 사서 만들었지만 왜 이 녀석에게 끌렸는가를 생각해보니 그것은 빔 캐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6번 정도 만들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발바닥이 땅에 제대로 접지되지 않는 다는 점. 상자통같은 몸통, 다리 구동범위……그러고 보니 그렇게 좋은 키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지고 논다는 점에서 무척 좋아한 제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사이 만드는 것에 프..
1/144 FA-78-1 건담 풀 아마 1/144 FA-78-1 건담 풀 아마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400엔 1983년 7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틀림없이 똑같은 녀석이라고 생각을 하고 구입을 했지만 역시나 하는 녀석이었습니다. 얼굴까지는 달랐습니다. 컬러링이 마음에 안 들어 나중에 다시 만들 때는 꼭 색을 바꾸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 이후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1번 만든 이후로는 다시 만들 여유가 없었지만 마치 책가방을 메고 있는듯한 모습에 왜 그런 것이 필요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외 부분은 즐겁게 가지고 놀았습니다. 조금씩 손안에 만져본 건담프라모델들이 제법 수가 되어가면서 이것은 아니다, 이것은 그렇다. 하는 식으로 나름 자기 평을 정리해보게 되었는데 그 계기가 된 녀석이..
1/100 리얼타입 건캐논 1/100 리얼타입 건캐논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엔 1982년 4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나름대로 다른 리얼타입에 비해서 마음에 들던 녀석입니다. 한국판 키트 성형색은 짙은 회색이어서 때깔내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상자 통 같은 몸통은 좀 너무하더군요. 1번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약점이지만 왜 이렇게 통통할까요? 팔 가동범위. 짜리몽땅한 다리가 문제였습니다. 그 외에는 가지고 놀기 좋았던 모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대 제품들은 다 그런 스타일을 가지고 만들어졌으니 어쩔 수 없지만요. 뭐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때는 가지고 논다는 것을 중점으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후다닥 만들어서 가지고 놀게 되는데 툭하면 부러지는 관절부..
1/250 G·아마 1/250 G·아마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250 정가 : 600엔 1984년 8월이라는 조금 늦은 시기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당시는 구색맞추기로서 구입한 것이지만 개조 마니아에게 있어서는 무척이나 좋은 소재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가도A나 콤바트라V와 비슷하다는 생각에 열심히 가지고 놀던 기억이 즐겁습니다. 1번 만들어 가지고 놀았지만 캐논이 너무 두꺼워서 좀 걸리적 거렸다고 하겠습니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캐터필러는 정말 3축으로 움직이던 놈 맞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더랍니다. 2004년에 HGUC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전혀 가치가 없는 아이템이지만 가끔 중고매물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나름 다른 형태로 가지고 놀만한 가치가 좀 있는 것 ..
1/550 앗잠 1/550 앗잠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550 정가 : 400엔 1982년 6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뭔가 모르게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서 400엔이면 싸다 라고 인식된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색이 좀 밀리터리 경향(?)이라는 것 때문에 나중에 밀리터리용 토치카로 무모한 개조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약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조금 더 위로 두툼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과연 지온은 제대로 된 전략을 가지고 있는 군사세력이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덩치빨로 밀고 나가기에는 묘~~한 아이템이었지요. 앗잠은. 전술적인 무기로서 보기에도 상당히 어벙한 형태라서 그냥 애니메이션 화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고안된 병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