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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1/550 브라우 브로 1/550 브라우 브로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550 정가 : 700엔 1982년 6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뭔가 모르게 얼굴 없는 모빌 아마 라는 스타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물론 나중에 여기에 자크 얼굴을 붙이기는 했습니다만………(생각해보면 제 나름대로 그려본 앞사라스가 아니었을까합니다. @.^) 전부 2번 조립했습니다. 1번은 샤아 컬러로 색을 칠해보았습니다. 이상하게 녹색 모빌아마는 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예상외로 잘 부러지더군요. 역시 얇은 구조가 약점이었습니다. 나중에 HGUC로 과연 이 브라우 브로(BrawBro가 공식 명칭이니 브래우 브로 일 수도 있겠지만)가 나와 줄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서서히 HGUC 브랜드들은 Z건..
1/550 라라 즌 전용 모빌 아마 엘메스 1/550 라라 즌 전용 모빌 아마 엘메스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550 정가 : 300엔 1981년 10월에 발매된 제품입니다. 애니메이션 을 본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게 되는 게르그그+엘메스 조합이지요. 물론 끌려서 구입하게 되었지만 1/550스케일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스케일 작품을 모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이 키트는 디오라마에 있어서만 필수품이 아닐까합니다. 통통하지만 여유 있는 내부 공간 덕분에 개조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디테일도 300엔 짜리치고는 굉장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같이 들어있던 조그만 게르그그가 무척 디테일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못 구하더군요. 참고로 제가 이 제품을 구입했을 때 '엘메스'라는 ..
못만들어 본 초기 1/144 건담 프라모델 제가 이후에 여러 가지 환경을 경험하면서도 결국 손에 잡아보지 않은 초기 건담 프라모델 144스케일 급 제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1년 9월에 발매된 1,000엔짜리 1/144 G아머, 1981년 10월에 발매된 300엔짜리 1/144 구형 자크를 조립해본 적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형자크는 바로 ‘자크1’ 타입을 말하는 것인데 이 녀석은 제품 표지만 보고 의욕을 상실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1981년 7월에 300엔으로 발매된 1/144 샤아용 즈곡크(ズゴック)와 양산형 즈곡크도 조립해 본 적이 없습니다. 미묘하게 그 스타일만으로 실망감이 생겨서 가지고 놀고 싶지 않았던 모델입니다. 건프라 광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을 하겠지만 저같이 가지고 노는 것이 목적인 인간에게 있어서는..
1/144 지온그 1/144 지온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1981년 3월에 등장할 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역시 지온그는 이 녀석밖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최고라고 해야겠지요. 이전에도 생각했지만 왜 HGUC에서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지만 이 키트만으로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이 글을 쓸 때는 HGUC로 발매되기 전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까지 본 이후였기 때문에 최고로 멋진 ‘악역MS’라고 생각했고 게르그그에 비해 훨씬 겉모습이 좋았기 때문에 4번 이상 만들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얼굴, 특히 입 부분(입자포 쏘는 곳). 스커트 안 바니어 부분들 디테일이 좀 엉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제작 당시 만족도는 200%였습니다만..
1/144 악그 1/144 악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1982년 9월에 등장했습니다. 손에 드릴을 단 건담 로봇!! 이라고 생각하면 무척이나 신기한 녀석입니다. 슈퍼로봇 키트들과 함께 가지고 논 기억이 즐겁게 남아있습니다. 악역으로 제격입니다. 이런 인상적인 MS모델이었기 때문에 2번 조립했고 가지고 놀았습니다.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 녀석 실제로 걸을 수는 있는 거 맞나요? 정밀모형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완전히 장난감같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건담 프라모델 시장에서 초기 목적은 아이들 장난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요. 지금 와서 본다면 HGUC와 같은 시리즈로 리바이벌되기에도 좀 난감한 ..
1/144 양산형 게르그그 1/144 양산형 게르그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2년 5월에 등장했습니다. 샤아 용(1981년 6월 출시)보다 훨씬 멍청합니다. 1년이나 지나서 등장했는데 같은 조형이라는 것이 좀 그렇지요. 다만 빔 창을 가지고 있는 것에 그나마 조금 위안이라고 할까요. 1번 만들어보고 두 번 다시 손을 대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은 이전 제품과 완전히 똑같지만 디테일이 좀 더 잘 살아나는 것이 위안이라고 하면 위안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역시 근래 제품만을 보아 온 사람이라면 이러한 외견을 보고 만족할 수는 없겠지요? 쏠쏠한 건담프라모델 팬들(한국에서는 대부분 초기 아카데미 카피 모델로 시작을 했지만)이 여러 가지 아이템에 도전해 보고픈 욕심에 ..
1/144 샤아전용 게르그그 1/144 샤아전용 게르그그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1년 6월에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만들어 본 사람은 알고 있는 대두(大頭)!!. 찌부러진 찐빵이라고 해야 할까요? 만들면서 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키트로 만들 기회가 있다면 절대로 고칩니다. 요새는 만들어 본 적도, 제품 패키지를 본 적도 없습니다. 1번 조립한 이후로 다시 만들어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만 좀 안타깝습니다. 이 제품 단점이라면 당연히 머리. 스커트, 실드. 도대체 백팩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추가되어 만들어진 설정이 많았던(게다가 해가 지나면 또 추가되는 설정) 건담 역사를 생각한다면 이 게르그그 시리즈는 백 팩 형태 외장엔진이 아닌 내장 엔..
1/144 릭돔 1/144 릭돔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500엔 1981년 6월에 등장한 제품입니다. 이 당시 키트 시리즈로는 이 ‘릭돔’ 밖에 나오지 않아서 '검은 삼연성' 연출하기가 조금 이상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좋은 폼입니다. MG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상하게 프로포션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총 4번 만들었고 기본적으로는 ‘검은 삼연성’을 연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떡대가 좋은 것 때문에 설정상 파워만으로도 건담을 능가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후문도 있지만요. 이 제품이 가진 큰 단점이라면 우선 손, 교체해야죠. 허리, 분리 해야겠지요. 더불어 어떤 쇼를 해도 빔 샤벨 뽑지 못합니다(^^). 때문에 검은삼연성이 연출해보여주는 ..
1/144 짐 1/144 짐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1981년 4월에 양산형 자크가 등장한 이후에 나타난 연방의 영원한 친구입니다. 어린 시절 동경심 때문에 1번 구해서 조립했지만 나름대로 건담 월드에서 열열한 지지를 받고있는 짐 파(派) 팬들에게는 인기 있는 모델이더군요. 아라이라는 친구가 짐 종류만 50키트 넘게 가지고 있던 것을 보고 얻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만 개조를 하기 이전에는 거의 가동이 안 됩니다. 심심풀이로 나중에 짐 캐논으로 만들어 보았지만 웃겼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시절에 나온 모델들이 다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지만 팔, 다리의 가동 범위 제한, 그리고 큰 얼굴(^^)입니다. 애교를 가지고 재도전을 할 생각을 가지지 않았는데 이후 ..
1/144 코어 부스터 1/144 코어 부스터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1982년 8월에 발매를 시작한 제품입니다. 원작 애니메이션, 영화판을 보고 구입했는데 역시나 하는 완성도였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효용가치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라는 만화에서 보기는 했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상당히 볼만 하더군요. 1번 밖에 만들어보지 않아서 확실한 감을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만 기억에는 제품의 성형색이 좀…. 조금 더 좋은 것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하는 장면이 너무 적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제품에 대한 인상이나 활용도(가지고 놀고 싶은 마음)는 부족한 편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마다 각 제품에 대한 인간적인 접근이 있다고 말을 하지만 정작..
1/144 볼 1/144 볼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300엔 솔직히 구색 맞추기 위해 구입을 해서 1번 조립했었습니다. 이리 저리 만져 봤지만 예상외로 크다는 것에 설정을 찾아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이 가진 단점이라고 한다면 ‘빔 포’가 장난감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더군요. 디테일 업이 많이 필요한 대신 그만큼 다양하게 변화를 가져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를 보고 난 이후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이 제품은 1981년 9월에 출시된 작품입니다. 2006년인 지금에 와서 회고해 본다면 MG로 나온 볼이 워낙 강력한 매력을 발하고 있어서 친구 왈 MG볼을 ‘하로’로 개조해서 144스케일 애들과 전시해놓으면 그것도 한 멋이겠다~..
1/144 건 탱크 1/144 건 탱크 장르 :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600엔 이 제품을 지금에 와서 회고하자고 하면 말리시는 분이 제법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타 애들과 달리 아주 화려하게 HGUC 등급 아이템으로 나왔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녀석만큼 당시 시즌에 나왔던 애들과 같이 살이 통통 쪄있는 녀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끔 밀러터리 관련 해석을 하는 친구말을 들어보면 오히려 이런 통통함이 더 현실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요. 지금까지 이 녀석은 2번 정도 만들었습니다. 사실 구입은 4~5번 정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유일하게 캐터필러, 무한궤도를 장착한 독특한 스타일이어서 이후에 여러 가지 개조, 변화용으로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만, 실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