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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4번째


로도스 도 전기 오프닝테마 Adesso e Fortuna 永遠

● CD앨범

◎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

이 노래는 1990년 제작된 OVA용 애니메이션 <로도스 도 전기>에서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노래입니다사실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 노래가 가진 투명한 매력에 많은 인간들이 감동했고 울었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작사작곡편곡을 모두 아라이 아키노(新居昭乃)가 맡았고 노래를 부른 Sherry는 정식 데뷔 이전의 아이돌가수 카토 이즈미(加藤いづみ)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불렀습니다그녀가 본래부터 약간 투명감이 있는 가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노래에서는 어렸을 적 느낌이 더해지면서 엘프같은 목소리라는 평을 들으면서 많은 화제를 불렀습니다실제 데뷔는 1991년이었기 때문에 이 곡에서는 부른 이가 그냥 Sherry로 표기되고 있지만 이런저런 느낌을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는 음악으로서 좋아한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1990년대 저의 베스트 애니메이션 음악이었고 애니메이션이 보여준 매력과 함께 오랜 시간 기억되는 음악 중 하나입니다한 때 여러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이 OVA시리즈는 명작이 될 것이다라는 평이 강했는데 1화 퀄리티를 이후 따라가지 못해서 아쉬움을 많이 들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TV애니메이션이 아니라 OVA시리즈였는데 말입니다그런 가운데에서 화제를 부른 것은 작화난황이나 스케줄 변경 보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한 집중조명이었습니다당시로서는 본명 가토 이즈미가 조금 이상한 이름이라는 평도 있어서 우선 먼저 내놓은 앨범이 이 바람의 판타지아불꽃꽈 영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름 새로운 OVA영역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카도카와(角川애니메이션 사업부는 그녀의 목소리를 이곡에 투여하면서 여러 가지 화제를 일으켰습니다덕분에 그녀는 바로 이듬해 정식으로 자기 이름을 가지고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할 수 있었지요아름다운 가성과 더불어 신비로웠던 여러 가지 전략이 먹혀들어간 그녀의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음악 중 명곡으로 꼽히고 있는데 스타일적으로 애니메이션게임 음악 부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 아라이 아키노 가토 이즈미 의 노래는 나름 한 시대를 보여준 멋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