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 Story/Magazine

월간 마이 아니메 1981년 5월호 - 노력한 잡지


월간 마이 아니메 1981년 5월호

일본 マイアニメ My Anime

애니메이션 잡지

아키다쇼텐(秋田書店발행 판매

1981년 4

600엔 (소비세 포함)

1981년 5월호이지만 4월에 발매된 애니메이션 잡지입니다화제였던 역작 <타이거 마스크 2>를 비롯하여 <기동전사 건담>, <은하철도999>를 메인 타이틀로 이야기하고 있었던 창간 2호입니다.

마이 아니메 マイアニメ My Anime’라는 책자가 제 방구석에 이렇게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이 시대 책자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습니다좋은 책입니다그리고 행복한 가치를 보여주지요확실하게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애니메이션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그것을 만든 사람들 이야기가 더 많은 경우는 그렇지요이 잡지에서는 그런 점이 강했는데 그래서 아니메쥬와 성향을 같이한다고 하겠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잡지가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주제를 강하게 부각시킨 책자라고 생각합니다.

첫 창간호였던 4월호는 구입한 것을 기억하지만 찾아보니 없습니다당시 나름대로 창간호라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기억을 하는데 정작 방구석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자료로 참고하겠다고 가져간 웬수들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 책자가 의미를 가지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팬층 성격을 대중적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많이 보였던 것입니다아직은 대중문화그리고 서브컬춰 부분에서도 아직은 집중적인 이해가 드물었던 코스튬플레이 관련으로 대대적인 페이지를 할애했다는 점 등을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더불어 본다면 프라모델이나 라디오 컨트롤 장난감 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이해를 더해가면서 상당히 취미적인 즐거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구성은 앞서 말한 아니멕그리고 팬로드와 같은 성격을 가진 애니메이션 팬들이 가지고 있는 흥미분야를 집중적으로 분석공감해나가자는 형태를 보여주는 것인데 잡지사로서 고정팬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심화된 시기였던 만큼 여러 가지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더불어 열렬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오즈마 히데오(吾妻ひでお)와 신타니 카오루(新谷かおる)같은 작가들을 기용해서 만화를 연재하는 등특징적인 도전을 선보였습니다그리고 큰 사이즈 포스터를 부록으로 포함하면서 여러 가지 도전을 보여주었습니다실상애니메이션 잡지에서 보여주는 특별부록이라는 개념은 대부분 관련 데이터 북이 전부였다고 할 수 있는데 조금씩 비주얼적인 부분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형태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역시 비주얼계열의 괴물잡지 뉴타입이 등장한 1985판형을 축소하고 나름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1986년도 7월호를 기점으로 휴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