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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9번째


하이스피드 제시엔딩 테마곡 からだけをしていたよ

● CD앨범

◎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

이 노래는 1989년 OVA로 제작되어 나온 애니메이션 <하이스피드 제시>에서 엔딩 테마로 사용된 노래입니다오프닝과 엔딩 둘 다 마음에 들어버린 작품이기 때문에 애정도가 높은 작품인데 스토리 전개는 좀 엉성한 면도 있지만 노래가 좋아서음악 연출이 행복해서 그것만으로 용서가 되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SF작품소설에서 인기를 끌고 등장한 작품이어서 좀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고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서 요새 분들이 보면 졸릴 수 있는 전개지만 음악이 좋았다는 것 만으로 열심히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입니다.




전 12부작 OVA중에서 비디오 사이즈일반 엔딩버전은 1절만 나오고 끝나는데 이곡은 풀 버전으로 골랐습니다사실 연출 자체는 같지만 이 풀 버전에는 앞뒤 정황이 아주 살짝조금 더 그려져 있어서 조금 더 감정이입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참고로 앞서 소개한 하이스피드 제시 오프닝곡과 같은 가수입니다가창력이 좋은 가수라서 그런지 확실히 다양한 곡을 소화해낸다고 할 것 같습니다.


앞서 거론한 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노래를 부른 츠부라야 유우코는 상당한 실력을 가진 가수였는데 대중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다고 해도 이 노래에서 그 매력적인 모습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오프닝 곡이 빠른 템포를 가진 매력을 잘 보여주었는데 엔딩으로 사용된 이 음악은 러브 밸러드 모드로 구성되어서 재미있었지요더불어 같은 가수가 이렇게 분위기가 다른 노래를 불러 선을 보였다는 점도 행복하게 인식될 수 있었던 점이었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