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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33번째


버블 검 크라이시스 엔딩 테마곡 Never The End

● CD앨범

◎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

이 노래는 1987년부터 OVA로 제작되어 나온 애니메이션 시리즈 <버블검 크라이시스>에서 7번째 작품 더블 비전의 엔딩 테마로 사용된 노래입니다시리즈 전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시리즈의 경우 이 7번째 작품을 가장 좋아하는 것은 멋진 오프닝과 엔딩그리고 연출된 음악이 좋아서 입니다역시 마찬가지로 오프닝과 엔딩 음악이 좋아서 반하게 된몇 안되는 작품이라고 하겠지요더불어 오프닝과 엔딩을 부른 하시모토 마이코(橋本舞子)는 현재 이름이 무라타 에리(村田恵里)인 아이돌 가수입니다당시 나름대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좋은 성량과 스타일이 재미있었지요지금은 은퇴를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세한 감상은 따로 포스트 했으니 보시면 될 것 같고적당히 잘 마무리된 엔딩과 멋진 연출그리고 좋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거의 대단원과 같은 형태로 마무리합니다그런 면이 참 좋았지요. OVA시장 활성기 때 등장해서 꾸준히 좋은 완성형을 보여준 시리즈인데 서서히 쇠퇴기를 맞이해 가는 가운데 빛나는 매력을 보여준 작품 중 하나로서 기억하게 됩니다그 매력의 중심에는 역시 이 음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완성도와 매력을 발하는 작품 엔딩은 한번 보아둘만 합니다다만 정식 주인공인 세이버 나이트가 아닌 비전이 히로인이라는 형태로 나오는 것 때문에 팬들에게는 사이드 스토리라는 말도 있지만 저는 아름답게 기억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무라타 에리는 1984년 제 3회 미스 세븐틴 콘테스트에서 18만명이라는 응모자 가운데 역시 아이돌 가수인 와타나베 미사토(渡辺美里)와 함께 가창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연예계에 진출하게 됩니다아이돌 시대는 CBS/SONY에 소속되어 이런저런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루 유멕스로 이적하면서 이쪽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이 작품 외에도 <아이돌전설 에리코 アイドル伝説えり>에서도 테마곡을 부르면서 더욱 자기 매력을 잘 알려주었다고 하겠지요이후 성향은 R&B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나름 색다른 형태로 기억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였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