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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도시 밤 가을


밤을 바라보는 모습이라는 것은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눈으로 보는 그 아름다운 모습은 결코 사진이 주는 맛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도 사진은 어디까지는 그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겪은 여러가지 경험을 다시 떠오르게 해주는 회고의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니까요. 잊혀져간 기억을 다시 떠올려주는 것으로 저녁 도시 사진은 묘하게 그런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도시촌놈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어디라고 해도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워 하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