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PART 6 ストーンオーシャン
판타지 액션
아라키 히로히코(荒木飛呂彦) 저
COMIC MAGAZINE
1987년 ~ 2004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
2005년부터 울트라 점프(ウルトラジャンプ)에서 연재
기존 시리즈 63 이후 번호로 연결
전 17권 (기존 번호 81권)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9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5
연출 10 : 7
Extra 10 : 7
63 Point = 
죠죠 시리즈 6번째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제목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기존에는 이야기 구성에 대한 별도 구성이 거의 없었는데 여기서부터는 확실하게 그 구분을 두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감각으로 시작한 이번 6번째 스토리는 여성이 주인공이고 이번 사건 주 배경은 감옥입니다. 여타시리즈 구성과 달리 제한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스탠드들 투쟁도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죠죠를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과 여타 시리즈 작품과 마찬가지로 긴장감 있는 전개로 흥미를 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는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그리고 초 장편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04
더불어 생각을 해보면 이 작품을 시작으로 작가가 엮어 나가려고 하는 죠스타 가문의 스토리는 어느정도 한계점에 달했다고 하겠습니다. 디오와 죠죠가 벌인 숙명의 싸움이 끝난 이후로는 억지스러운 설정이나 배경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 스토리 자체에 이끌려가는 감이 있었지만 이번 6번째 죠죠 스토리를 끝내면서 7번째는 전혀 다른 세계로 넘어갔으니 말입니다.
1~3부 구성까지가 죠죠 시리즈의 백미, 절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반적으로 색다른 구성, 작화연출, 그리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긴박감을 이끌어갔는데 이번 작품은 구속된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갈망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주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더불어 묘하게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존재부터 날씨를 조종하는 인간까지 나오면서 나름 이 존재들이 가지고 있는 그 의미까지도 묘하게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작품보다 좀 더 판타지에 가까운 설정이라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현실과 접목된 스토리 구성(4~5부)과 달리 다시 비현실을 바탕으로 한 스탠드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여기서 보여준 이 ‘죠죠’ 혈통은 어떤 가능성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지 조금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영원한 죠스타 가문 이야기는 여기서 일단락되었다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쉽지요. 물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타이틀이 어느새 서브타이틀이 되어버리더니 7부로 넘어가서는 그 명칭조차 생략되어 버리는 상황이 되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