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 Story/Comics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 7 스틸 볼 런 - 죠죠가 맞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 7 스틸 볼 런

일본 ジョジョの奇妙冒険 PART7 スティール・ボール・ラン

판타지 액션

아라키 히로히코(荒木飛呂彦

COMIC MAGAZINE

2004년 8호 ~ 2004년 17, 29-39 46-47호까지

주간 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

2005년 4월호 ~ 2011년 5월호

울트라 점프(ウルトラジャンプ)에서 연재

일반판 전 24

시리즈 전 104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7

스토리-웃음 20 : 5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8

연출 10 : 7

Extra 10 : 6

61 Point = 

요상한 7부가 등장했습니다실질적으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라는 명명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 책자에서는 그 서브 타이틀 마저도 사라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에는 7부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론도 있었지요.

여기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우선 편집부와 작가의 견해에 따라서 이 작품은 7부가 맞다고 해야겠지요이유인즉 6부 구성 전후로 해서 21세기가 된 것을 기념해서 여러 가지 출판사업부에 변화가 있었는데 장편(일본 만화출판계에 있어서 1~3권이 단편 4~7권이 중편, 8권 이상 출간을 하게 되면 장편으로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실상 21세기에는 20권 넘는 작품이 많아지면서 20권 이후를 장편 또는 초장편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여기서 죠죠 시리즈에 대한 구성과 타이틀 구분(각 부별 파트 소제목)에 대한 수정구분이 불가피 해졌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가 본래 요구한 것이 있었지만 그것을 편집부로서는 기존 작품들과 사례도 있어서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간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 아라히코는 2~3부부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메인타이틀에서 서브타이틀로 바꾸고 근래에 나누고 있는 파트별 제목을 메인으로 하자고 했더랍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파트X - 천사는 생리현상이 없다’ 라는 것이 아니라 천사는 생리현상이 없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파트X’ 이런식으로 표기하고 싶었다는 것이지요실제 90년대 중후반부터 인기작품들(물론 출판계의 변화와 인기작품이 가지는 꾸준한 출판부수를 버리기 어려워서 이어나가게 되는 현상으로 보고 있지만)은 나름 초장편 분류에 들어가면서 제목이나 시즌 구분을 해서 다시 구분을 하게 되었습니다많은 이들에게 무척 헷갈리는 작품 몇 개는 그런 형태로 구분을 나누어갔습니다죠죠도 그런 형태로 나름 변화점을 주려고 했답니다 - 6~7부에 대한 논이 많아지면서 해명된 부분이라고 하지만요.

 

더불어 타이틀뿐만 아니라 기존 작품과 연관되는 것은 신비로운 파워스탠드 능력뿐시대구성은 물론이요 기존 세계관과도 많이 벗어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나름 이 시대 구성이 다음 차기 작품과 어떤 연관성을 가질지는 알 수 없지만 굉장히 다른 작품이라는 말도 나오게 됩니다기존 스타일 구성에서 작가 자신도 지쳤기 때문에 이런 구성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전혀 죠죠스러운 캐릭터가 나오지 않아서 (물론 죠죠라는 명칭을 쓰는 애는 있지만과연………덕분에 초기 기대반 우려반 이라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게다가 결말이라고 하는 것이 전혀 클라이맥스 스럽지 않은 결과였기 때문에 이제 죠죠의 바람은 끝이 났다 라는 성급한 결말론까지 나왔지요그나마 울트라 점프(ウルトラジャンプ)에서 2011년 6월호부터 새롭게 파트 8으로 시작된 죠죠리온(ジョジョリオン)에서는 다시 파트 3~4에서 등장했던 그 마을이 나오기 때문에 전혀 다른 세계에서 신구 죠죠들이 집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죠죠스러움(?)이나 작가 아라키가 그려나가는 파천황적인 비규격 만화관들이 나오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다 좋다!! 라면서 빠질 수 있겠지만 과연 이 파트부터 보는 사람들에게는 심히 당혹스럽지 않을까 합니다어쨌든 레이싱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내달리는1890!! 하긴 디오부터 시작을 해서 이런저런 녀석들이 시간과 관계된 능력을 마구 발동시켰기 때문에 나름 시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모르지요그 인과가 8부나 9부랑 연결될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도 7부로 인정된 이 작품에서는 스탠드 설정을 가진 다른 시대의 다른 드라마라고 말을 하겠지요더불어 이 작품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온 쟈이로 젯뻬리 와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죠니 죠스타가 나옵니다두 녀석 다 죠죠라는 애칭을 가질 수 있는 캐릭터로 그려졌는데 나름 진정한 주인공은 누구라고 해야할 지 상당히 난감한 구성이 아니었나 합니다그 모든 결말은 뉴욕에서 결판이 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