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tion Story/1990 / 20c

브레이크 에이지 - 시대를 앞서본 작품


브레이크 에이지

일본 ブレイクエイジ : BREAK-AGE

OVA

SF 액션

1999년 9

전 1

감독 토니나가 쓰네오(冨永恒雄)

제작사 리플 필름(リップルフィルム)

판매사 빔 엔터테인먼트(ビームエンタテインメント)

감상매체 DVD

 

스토리-감동 20 : 10

스토리-웃음 15 : 7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1

작화-미술 10 : 6

음악 10 : 6

연출 10 : 6

Extra 10 : 5

59 Points = 

1999년에 나온 작품입니다무척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OVA작품이라고 하겠지요그래서 조금 더 시리즈로 만들어지기를 바랐지만 원작만화에 비해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엉성한 작품 구성처리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이후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원작 만화에서 스토리 소재로서 좋은 기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메카 작화가 좀 아슬아슬해서 좀 심심한 작품이 되고만 것 같습니다좀 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지요좋은 원작이 훌륭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되면 즐겁지만 그렇지 않으면 슬프기 때문이지요.

원작만화는 1992년부터 99년까지 월간 아스키 코믹(月刊アスキーコミック)에서 연재되다 후에 월간 코믹 빔(月刊コミックビーム)으로 이동해서 연재를 마친 작품입니다. 10권이나 되는 분량인데 OVA에서는 초기 일부분만을 가지고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작품의 주요배경은 덴저 플래닛(デンジャープラネット)’이라는 온라인 대전게임을 주축으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드라마와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배틀텍’ 같은 아케이드 게임이 제법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2002년에는 이런 미래지향적인 게임이 나올 것이다라고 예측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원작가 이름이 바토 치메이(馬頭ちーめい)라서 오해를 하는 이도 있지만 여성 만화가입니다여성적인 감각이 잘 살아있는 SF액션 작품이면서 청춘 코미디였기 때문에 나름 여러 가지 흥행요인이 잘 복합되어 인기를 끌었다고 하겠습니다원작이 인기를 끌었던 요소들을 조금 더 잘 잡아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더라면 하는 팬들의 염원을 잘 수용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OVA시장 품질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만든 요인 중 하나겠지요.

ⓒ ビームエンタテイ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