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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47번째


마이 오토메 엔딩 테마곡 乙女DO MY BESTでしょ?

● CD앨범

◎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

이 노래는 2005년 TV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이 오토메 -HiME>에서 엔딩 테마로 사용된 노래입니다애니메이션도 적당히 좋은 느낌을 선사했지만 엔딩 음악 부분에 바로 꽂히고 말아서 일본에가서 바로 앨범을 구입해왔지요실수로 다른 음반도 구입을 했지만 나름대로 상큼한 매력이 있는 음악으로서 한동안 열심히 듣고 다녔더랍니다분위기나 느낌은 별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무언가 모르게 작품 캐릭터들이 열심히 부르는 그 스타일에 껌뻑 넘어갔다고 하겠습니다.





음악적인 완성도가 높은 것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듣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지는 스타일로 멋진 엔딩 이미지에 매료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적당히 좋은 재미를 보여준 애니메이션의 긴장감과 달리 노력하고 달리는 소녀의 모습에서 무언가 모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마침 '애니멀 요코초'와 함께 신선한 즐거움이 재미있었던 때라고 회고합니다흥겨운 분위기에 좀 약할 때였지요.


노래를 부른 이는 히로인 아리카 유메미야 역을 맡은 키쿠치 미카(菊地美香)와 니나 원 역을 한 코시미즈 아미(小清水亜美)입니다둘 다 성우 겸 가수를 겸업하고 있는데 키쿠치 미카는 배우활동도 겸하고 있는 데 이쪽은 배우가 메인이라고 합니다믹싱과 작곡부분에 흥미가 생겨서 알아보니 스트링스 strings 스타일을 주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음악을 작곡편곡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였습니다일반적인 신디사이저와 전자음과 더불어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분위기 연출에 능하다는 것인데 이 곡에서도 묘하게 전자음과 더불어 이런저런 느낌을 잘 믹싱했다고 할 것 같습니다편곡가 오오쿠보 카오루(大久保薫)의 활약을 기대했었는데 엉뚱하게도(?) <마법선생 네기마! : 魔法先生ネギま!>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이름을 알리는 것을 보았지요묘한 세상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