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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69번째 - STYLE


소울 이터 엔딩테마곡 STYLE

● CD 싱글맥시 앨범

◎ 애니메이션 - 엔딩 테마곡

 

이 곡은 이전에 포스트 한 적이 있는 바, 아시는 분들이 제법 되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장르 작품들보다도 비주얼으로 감동할 수 있는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애니메이션 음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 장점을 잘 활용하는 것은 사실 '애니메이션에 얼마나 빠져들 수 있게하는가?' 라는 연출로 더욱 신선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하겠습니다.

덕분에 이곡은 제 2008년도 베스트에도 선정되어 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한 장면'때문에 음악에 대한 감상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의 특징이고 아름다운 세계라고 할 수 있는데, 니시노 카나가 부른 이 엔딩곡은 상당히 밸런스가 좋은 곡이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연출된 장면과 함께 돌아보면 더욱 찡~~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어서 베스트로 뽑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 베스트가 된 장면은 이전 포스트에서 말한 그대로 21화에 나온 그 모습때문이지요.




이 부분이 21화에 나왔던, 감동의 눈물을 쏟아나게 했던 장면이었고 엔딩입니다.

 

이 장면을 조금 짤라서 네이버에 올릴 수 있게 편집해 두었지만 감동적인 느낌으로 좋아하는 구성이라서 이렇게 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어떻게 접해야 할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세상을 보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연출은 대단히 큰 영향력을 가진 부분이 아니었나 합니다.

더불어 연출된 느낌이 참 좋았지요.





같은 엔딩곡이지만 평상시에는 이렇게 나오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멋진 연출로 마무리 된 장면이나 음악선정도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을 하지만 단 한편의 에피소드를 위해서 엔딩을 바꿀 수 있는 느낌은 개인적으로도 무척 해보고 싶은 연출 중 하나였답니다. 그런 점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회고해 볼 때 역시 이 음악은 나름대로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들어갈 수 있는 추억과 아름다움이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