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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 진짜로 스트레스를 부름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미국 / Horrible Bosses

MOVIE

코미디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1

 

즐거움 50 : 20

보는 것 30 : 11

듣는 것 10 : 3

Extra 10 : 4

38 point 

실상을 보면 언제나 멍멍한 캐릭터들이 멍멍한 짓을 하면서 멍멍한 드라마가 시작된다고 하겠지요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나름 취미적인 캐릭터들에 제법 이름이 있는 배우들이 등장해서 재미있게 도전해볼 수 있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극장에서 개봉중이라고 하지만 우연치 않게 취미인이 이미 BD를 가지고 있어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이럴 때는 해외까지 가서 구입해오는 열성 AV팬이 주변에 있어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호화로운(?) 배역진을 떠나서 이 작품에 등장한 세 주인공들은 상당히 멍청합니다그리고 솔직히 이 인간들이 좋은 영역에 있는 인간들일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물론 흥부와 놀부에 대한 근대적인 해석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사람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볼 수 있는 위기감각이 이 작품에서는 전혀 다른 형태로 보이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역할을 서로 바꾸었더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상사와 밑에서 구르는 캐릭터들을 서로 바꾸어 보았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지요애써 캐빈 스페이시가 나오는 작품을 보는데 이런 역할이라고 하니까 저로서는 아쉽다는 말만 하게 됩니다오히려 그쪽이 더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진행되었을 것이라는 감상을 남기게 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이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