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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77번째 - Oh Sing Sweet Nightingale


신데렐라 삽입곡 Oh Sing Sweet Nightingale

● CD앨범

◎ 애니메이션 삽입곡

신데렐라는 앞서 이야기한 포스트에서도 말했듯이 음악적으로 행복한 매력을 알려준 작품입니다때문에 처음 곡을 듣고 마음이 간당간당했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하고 왔습니다음반구하자~~~하고 말입니다. <백설공주>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재미있는 노래가 팍팍 쏟아져 나왔고 그 안에서 다시 접해보는 즐거움이 너무나도 멋들어졌지요.

사실 전체적인 구성을 볼 때 너무 아동스러운 작품이 아닐까하는 우려도 있었던 만큼 그냥 나중에 보고 넘어가야지 했던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편을 감싸고 있는 음악들이 너무나도 좋아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특히 이 노래는 연출적으로도 멋지고 음악적인 재미로서도 느끼기 좋았습니다일반적으로는 비비디 부비디 부 : BIBBIDI BOBBIDI BOO’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음악이지만 저는 이 작품에서 이 노래에 팍 꽂히고 말았더랍니다.





이 신데렐라 음반은 굉장히 좋은 음악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니까 열심히 고생을 해가면서 구입을 했지요제가 구입을 할 때는 조금 시기가 많이 지난 후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루트나 시간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으니까요물론 이 음반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이 노래와 함께 쥐와 새들이 모여서 신데렐라의 드레스를 만들 때 부른 ‘The Work Song’의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미녀와 야수에 나온 노래와 더불어 2대 명곡이라고 지금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연출을 공부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이 부분이었으니까요신데렐라는 그 작품 하나가 저에게 작화공부연출공부음악공부 시나리오 공부 등에 있어서 참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겠습니다아주 뻔한 애니메이션 하나로도 이렇게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해주었으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반한 것은 이 노래가 흐를 때 나오는 여러 가지 효과들입니다. CG기술이 없었던 시대에 상상력과 손 그림으로 그것을 판타스틱하게 연출해 보여준 것을 보면서 찡~~~한 감동을 느꼈지요그런 면에서 볼 때 여러 가지 면으로 감동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더불어 노래를 좀 알게 된 후에 들어보면 못된 언니 성우들이 일부러 못 부르려고 노력을 했지만 실제로는 노래를 잘 부르는 성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어린 감상으로 보면 와 노래 못 부른다~”라고 웃고 넘어갔겠지만 말입니다.

VHS 테이프 필름이 끊어질 정도로 보았고 음반과 함께 꾸준히 들어본 그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