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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Story/1990 / 20c

빨간 망토 차차 - 신 시대 마법소녀의 환상


빨간 망토 차차

일본 ずきんチャチャ

TV Series

판타지 코미디

1994년 1월 7일 ~ 1995년 6월 30

전 74

감독 츠지 하츠키(辻初樹)

제작사 갤롭(ぎゃろっぷ : GALLOP Co.,Ltd.)

감상매체 TV VHS LD

 

스토리-감동 20 : 14

스토리-웃음 15 : 13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2

작화-미술 10 : 6

음악 10 : 7

연출 10 : 7

Extra 10 : 7

74 Points = 

이상하게도 이런 장르를 가진 만화영화가 TV에서 방영된 것은 거의 90년대 중반서 부터입니다. <마법진 구르구르>가 그러했고 <돈데부린>, <리리카SOS>가 그러 했습니다.

개그 드라마에 철저한 만화영화로서 재미를 단순 명료화 시켰는데 차차와 같은 작품은 그런 재미 정도를 무척 깨끗하게 정리한 작품입니다언제나 느끼는 점이기도 하지만 왜 대마왕은 졸개들을 이용해서 한 명씩 보내어 그 망신을 당하는지…… 언제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하지만 역시 대마왕과 결전을 50화로 끝내고 나머지 20여화를 그 이후 개그스러운 생활로 철저히 그려나간 것은 좋은 취향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합니다기분 좋게 보는 취미적인 만화영화로서 좋은 경향이지만 역시 무엇인가가 남는 작품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으니 무지하게 이런 세계에 빠져드는 것도 조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차차나 리이야처럼 멍멍한 인간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하지만 역시 뮤지컬은 조금……. -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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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마법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들 중에서 그 분류를 달리할 정도로 확실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방송되었고 그만큼 많은 화제와 역사를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원작만화가 아야하나 민 彩花みん이 그려낸 만화도 충분히 멋진 느낌을 보여주고 있지만 TV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하면 훨씬 진~한 웃음을 보여줍니다초기에는 성우가 좀 어색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결국 작품을 이끌어가는 아기자기한 맛 대부분을 많은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면서 TV애니메이션은 만화원작 인기를 넘어서는 맛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작품은 원작만화가 1992년 10월호부터 2000년 8월호까지 월간 소녀만화잡지 리본에서 연재되었기 때문에 만화 쪽 인기도 대단했고,애니메이션은 1994년 1월 7일부터 1995년 6월 30일까지 방송되면서 그 화끈한 재미가 많았는데 원작만화에 없는 요소들이 스폰서 요구에 따라 추가되면서 더욱 개그만화로서 강력한 완성도를 만들어갔다고 하겠습니다특히 애니메이션 잡지 미디어에서 초반에는 주목을 바지 못하는 마이너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그 모험심이 강한 연출과 개그의 연발에 결국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작품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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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는 점만을 보고 이 작품에 대한 평가를 결정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요기본은 마법소녀 장르 작품으로서 당시를 풍미한 <마법진 구루구루>와 함께 새로운 시대가 추구한 멋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은 그만한 인기를 구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입소문은 물론이요다양한 실험적 환경을 알게 된 이들이 당시 통신을 이용해서 알리게 되었고 드디어 그 인기는 폭넓은 지지층을 얻게 됩니다소녀만화 출신 작품이지만 청년층에게도 널리 알려지면서(기존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섹시함과는 완전히 거리가 먼 모습이었지만색다른 마법소녀 팬들을 양산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개성이 너무 강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마법소녀 작품군에 어떻게 포함시켜야 할지 말이 많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만일 동시기에 구루구루가 없었다면 개그 마법소녀작품이라는 타이틀에 있어서 효시적인 작품으로 기록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게다가 뱅크샷도 너무 많았다는 평도 있고 해서 진정한 전통성을 주장하기에는 좀 어려웠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놀라운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의 진수는 '개그'였다고 하겠습니다.


강한 웃음을 바탕으로 한 마법소녀(소녀 영역을 벗어난 소녀라는 말도 있지만)가 가진 순진함은 엄청난 마력을 가진(조금 멍청하다는 말도 있지만대마왕과 싸워가면서도 변함없이 웃음으로 이어갔고 그 이후 이야기들도 아기자기하게 그려가면서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원작만화 진행과는 다르게 빨리 구성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었지만 말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이 마법과 소녀 애니메이션 장르에 있어서 큰 획을 그었는가라는 말을 달리 하겠지만 차차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영원한 아름다움 에 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없이 단순하면서도 밝은 웃음들을 보여준 스타일들은 이들의 미래를 꿈꾸어 보게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단순명쾌한 마법소녀들의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기분 좋게 보는 취미적인 만화영화로서 좋은 경향이지만 역시 무엇인가가 남는 작품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지요물론 애들에게는 인기 있었다고 하지만 저로서는 참 적응하기 힘들었던 실사 뮤지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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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시대를 되돌아 볼 때 6~70년대와 80년대그리고 이 90년대 마법소녀들이 가진 스타일은 확실히 구분이 되는 장르였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것이 2010년에서는 SF와 판타지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보여주면서 과학적인 분석보다는 보여줄 수 있는 매력으로 점철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후 2011년 마마마까지 등장하게 되면서 현실적인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전혀 다른 구성을 가질 수 있다는 감상을 남기기도 합니다실제얼마나 많은 소녀 캐릭터들이 마법을 통해서 자기 운명을 개척했는지 알 수 없지만 대부분마법이라는은 영웅이나 용사가 가지는 남성적인 물리력과 다르게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감상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구성이 많습니다물론 조금 성격이 다른힘으로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여성 캐릭터도 등장을 하지만 일반적인 형태로서 그런 것을 보기란 어렵지요귀엽게 보아줄 수 있는 소녀들의 인생관이라는 것은 그만큼 보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니까요차차나 구루구루에서는 적대시 하게 되는 존재에 대한 가치관은 대부분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그냥 대마왕악당이니까요실제 RPG적인 드라마스토리 구성에서는 서서히 사실적인 연출을 가지고 대립되는 가능성을 생각해보게 됩니다때문에 건강한 웃음이 바탕이 되는 작품이 존재하는 것은 그 작품을 통해 발전되어야 하는 상업기반이 저 연령층에 있기 때문이고 이후 여타단기 시리즈 작품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확실히 배제하고 등장을 시켜주었습니다과거에는 필요에 의해서 장편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근래에 와서는 장편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축약된 정보력을 바탕으로 이런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게 진행된다고 하겠습니다때문에 마법소녀 장르라고 해도 그 구성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물론 다양한 캐릭터와 드라마를 만들어낸 일본에서 얼마나 더 파괴적이고 감성적인 캐릭터가 등장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겠지요.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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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彩花みん集英社・テレビ東京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