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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

2012년은 SF가 꿈꾼 세계였던만큼

1991년부터 저에게 있어서 일본도쿄지역 아키하바라(秋葉原전자상가지역은 상당히 친밀도가 높은 지역이었습니다이러저런 인간들과 만나보기 편한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고 신주쿠(新宿)와 더불어 2대 약속장소이기도 했습니다일본에 있을 때는 만화나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이야기가 사실 어렵지 않은 화제였습니다한국에 있을 때는 말할 상대를 찾기 어려운 취미영역이었지만 일본에서는 간편한 소재로서 일상에서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는 점에서 묘하게 다른 감각을 실감할 수 있었지요.

 

근래에 보면 게임관련으로 크게 부흥하면서 더불어 게임관련으로 크게 암울한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 아키하바라 점포들 모습을 보게 됩니다실질적으로 하드웨어 매장은 구입 전에 접해볼 수 있는 검수장으로서 팬들에게 꼭 필요한 중간매체다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실제 하드웨어 보급선을 넘어가게 되면 이후 중요한 수입구조인 소프트웨어 판매에 있어서 어두운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의 보급과 그쪽 기반으로 보급되는 다운로드형 게임소프트 들입니다게임기반 세계가 온라인 구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가는 만큼 앞으로 일반 도소매 점포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실제 디지털 음원시장을 기반으로 보면 아이튠즈같은 형태가 기본형으로 널리 전파되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전쟁의 기술을 발달된 지금 세기에 표현하는 것은 좀 묘한 기준이지만요.

어쨌든 화제이지요.


실질적으로 악성 바이러스를 제외하고 보면 네트워크 안에서 즐겨볼 수 있는 즐거움이라는 것은 상당히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의외로운 조합도 볼 수 있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굉장히 따스한 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특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정감을 느껴가는 커뮤니티는 정말 좋은 감상을 만들어준다고 할 것 같습니다그런 세상에서도 어벙하고 제멋대로 기준을 보여주는 악성사용자들은 있지만 언제나 길을 만드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 길을 통해서 나쁜 짓을 하는 이들이 문제라고 하겠지요.

 

온라인 판매라는 것은 실제 앞으로 볼 때 절대적으로 주류(主流 : main)가 될 방법이기는 합니다현재로는 하드웨어가 일반개개인에게 모두 전달될 수 있는 확실한 유통구조가 확립되지 않는 이상 여러 가지 면에서 공존하는 형태가 되겠지만요이번 2012년도 CES에서 선보이고 있었던 여러 가지 구조론 중 하나는 역시 온라인 상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TV, 백색가전이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홈 일렉트로닉 환경에 대한 새로운 삶의 방식과 라이프서클이 아닐까 합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집안에서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용량을 알려주는 보고를 받고 바로 주문을 해서 자동 저장을 시키고 신작 게임을 집안에 설치된 자동인식기를 통해 구매,설치또는 체험을 통해서 선경험 후구매 형태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실제 유통구조에서 필요한 홍보부분도 앞으로는 잡지나 미디어가 아니라 이런 형태로 먼저 경험을 해보고 그 안에서 추후 옵션을 구매하는 형태로 구성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가격적인 부담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게임인 경우 약 10~30분 정도 즐겨볼 수 있는 체험파트 실제 메인 본편 파트 1~10 정도로 나누어져서 판매체계가 나누어질 것으로 보겠습니다실제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게임 1탄 2탄 3탄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우선 구조론을 제대로 짜서 우선 개발비와 기획판매유통비를 줄인 소규모 형태 판매와 소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형태를 통해서 개발자는 소규모 아이디어 승부를 걸 수 있고 소비자는 빠른 판단과 재미추구를 통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다만 이 구조에서 중간 유통업자오프라인 판매자는 굉장히 존재가치가 적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유통구조가 많이 바뀔 것입니다.

실제로는 우리 세대보다 약 2~3세대 이후에 이런 경험을 실생활에서 만나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존하는 스마트TV나 스마트폰은 한 세대 바뀌어서 구식이 되어버리고 기초 용량기반 하드웨어 구성은 더 넓은 영역과 직관적인 구성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하겠습니다.아마도 저는 이때가 되어야 스마트한 기기들과 친분을 쌓아갈 것 같지만요.

 

때문에 앞으로 그런 시대를 예상하고 개발해나가는 여러 가지 하드웨어가 친밀해질 경험을 해두는 것은 좋지만 이런저런 것이 있다고 그런 것을 다 써보겠다고 지금부터 열성을 낼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게임 관련은 물론이요웹툰이나 여러 가지 문화적인 취미형태는 완성형보다 분단된 콘텐츠 영역을 계속 보여줄 것 같습니다전략적으로 딱 10~30분짜리만 흥미로운 요소를 만들어서 고객을 유혹하고 이후 더 큰 구매만을 유도하는 경우도 보겠지요.

어찌되었든 미래지향적인 재미를 가지고 추구해볼 수 있는 세상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절대적으로 다른 문화영역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그런 시대까지 살아서 이런저런 재미를 추구해보고 싶어지지요.

그때가 되면 우리나라 전자상가나 일본 아키하바라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구성하고 있을지 모르니 찍어둘 수 있을 때 많이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