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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プリンセス・プリンセス - KISS

프린세스 프린세스(PRINCESS PRINCESS)는 1983년부터 1996년까지 활동을 한 일본 여성 밴드그룹입니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밴드라는 것도 나름 화제였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밴드 붐과 더불어 라이브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주얼 록큰롤 시대를 열어가는 가운데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존재라는 것은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그런 가운데 등장한 이들 속칭 '프리프리 : プリプリ'는 지금까지도 가장 성공한 여성 밴드로서 일본에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녀들을 알게된 것 중 가장 큰 인상적인 노래는 바로 이 노래 KISS인데 이 노래는 당시 산토리 '홍차의 나무(紅茶樹)'라는 음료광고에서 사용되면서 방송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노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들을 알게되었고 이후 여러가지 기준으로서 접근을 해볼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이 노래는 1991년 5월 10일에 발매된 11번째 싱글로서 느낌이 좋은 것 이상으로 그녀들이 상당히 오랜 시간 다양한 형태로 곡들을 만들어 전달해주었고 저도 좋아할 수밖에 없었지요. 특히 이시대가 상당히 많은 것을 담고 있었던 시대적인 변화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패션성향과 표현하는 구성 등에 대해서 많은 화제성이 있었지만 그녀들 자신이 충분히 개성이 강한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보여줄 수 있었던 리더그룹이었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이후 여러가지 음악방송에서 나온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 재미있는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그녀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가지 면들 중에서 높은 퀄리티를 주장하게 되는 부분은 그녀들이 작사 작곡 능력에 큰 구성력을 보여주었고 1996년 공식 해산을 할 때까지 프리프리가 발표한 오리지널 곡은 100여곡이 넘고, 이후 오리지널 버전 곡까지 더하면 약 120여곡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밴드 붐이라는 구성과 함께 다양한 노래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일본 음악시대 80년대와 90년대를 질주할 수 있었던 그녀들의 모습은 확실히 일반적인 것 이상으로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추억만으로 돌아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지만 '여성 5인 록밴드'라는 타이틀 이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었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83년 데뷔때부터 좋은 반응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1988년 3번째 싱글 MY WILL이 스포츠 용품 전용 판매점포 빅토리아의 광고음악으로 상용되면서 일반적인 기준으로서 대단위 주목을 얻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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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 기준으로 후지TV  <밤의 히트 스튜디오 디럭스 : のヒットスタジオDELUXE>에 출연을 하게되면서 공식적으로 전국구 아티스트가 되는데 1988년에 발표한 4번째 싱글 <19 GROWING UP -ode to my buddy->가 대표적인 음악으로서 큰 히틀 하게되고 이후 밴드 지명도와 CD판매량을 확보할 수 있는 명성을 얻게됩니다. 덕분에 5번째 싱글 GO AWAY BOY도 바로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資生堂) 여름 캠페인 음악으로 기용되고, 6번재 싱글 <GET CRAZY!>도 9월달 TV드라마 <너는 거짓말을 했다 : をついた>에서 주제가로 큰 히트전선을 구축합니다. 11월에 발표된 4번째 앨범 <LET'S GET CRAZY>에 수록된 <M>과 별도로 싱글화가 진행된 <Diamonds>가 연이어 히트를 하면서 국민적 밴드라는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1989년 1월, 여성만으로 구성된 밴드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부도칸(武道館) 공연을 성공시켜서 이후 해산이 결정된 1996년까지 내면 공연을 할 정도로 큰 위치를 얻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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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기와 실력을 동반한 카리스적인 존재로서 알려지고 있었지만 한국에 있었던 저에게는 그냥 귀여운 여성밴드 라는 인상밖에 없었지요. 나중에 조금 더 다른 형태로 인식하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  때문에 알게된 아티스트 PSYS와 연관된 음악에 관련된 부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나름 인식을 바꾸었다고 하하겠지요. 이때는 말 그대로 그녀들의 음반은 밀리언 셀러로서 큰 위치를 가지고 있었고 록큰롤 밴드와 더불어 팝적인 요소를 어떻게 진행시켜 나갈 수 있을 지 어떤지 위치가 좀 미묘하기도 했기 때무네 열성적인 팝팬과 록큰롤 팬들 사이에서는 약간 미묘한 팬기류가 흐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방송관련 미디어와 충돌같은 부분이 화제가 되면서 여러가지 형태로서 관심이 높았던 존재였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라이브 투어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그 매력적인 분위기와 보컬, 그리고 정감이 있는 이 밴드의 행보는 확실히 대단한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특히 1991년에는 보컬 오쿠이(奥居)가 머리를 짧게 커트해서 록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프리프리 스타일에서 보컬 오쿠이는 상당히 패션적인 느낌과 더불어 미인판정이 높았기 때문에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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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 있었던 1994년 전후부터 프리프리는 솔로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해산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당시 여러가지 80년대 그룹, 밴드가 해산을 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그년들은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해산을 1995年 4월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알립니다. 이유는 제작진과 밴드의 구성요소, 진행방향을 결정하기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앨범 제작을 하게될 때 프리프리로서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의견과 지금까지 해온 이미지를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유지한다 라는 의견이 평행선으로 진행되면서 였다고 합니다. 특히 보컬겸 작곡을 하고 있던 오쿠이는 과거에는 바로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곡으로 만들었던 때와 달리 지금에 와서는 자꾸만 고치고 고치면서 곡에 대한 고민거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창작에 대한, 프리프리 스러운 스타일에 대한 창작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녀들은 공식적으로 해산을 발표하고 해산 투어를 약 1년에 걸쳐서 진행을 시켰습니다. 라이브 투어 주제가 "해산을 즐기자 : 解散ぼう"라는 형태로서 나왔던 만큼 나름 밝고 신선한 느낌으로서 이런저런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이어진 해산투어는 전국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포스트를 한 적이 있는 톤네루즈とんねるず의 <햄머 프라이스 : ハンマープライス> 방송에서 프린세스 프린세으의 멤버가 될 수 있는 권리 : プリンセス・プリンセスのメンバーの一人になれる権가 옥션에 등장해서 당시 방송 사상 최고액이었던 453만엔에 낙찰된 때였던 만큼 많은 화제를 낳았던 프리프리 시대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그녀들이 13년간 활동하면서 내놓은 싱글 앨범은 21장, 앨범은 베스트를 포함해서 15장, 오리지널 음악은 120곡.

라이브 관객 동원수는 190만명이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보컬겸 작곡가였던 오쿠이 카오루는 결혼 후 가수활동보다는 작곡가로서 여타 아티스트에게 곡을 주는 입장에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단, 해산이후에 공식적인 활동이 없던 그녀들이 이번 지진피해를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새롭게 라이브 공연을 연다고 하기 때문에 고정 팬들은 물론 여러가지 면에서 기대되는 가치를 가지고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2년 1월 6일자로서 <동일본대진재 : 東日本大震災> 부흥지원으로서 16년만에 1년간 기간 한정으로 라이브를 하겠다는 발표했습니다. 팬으로서 추억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만나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