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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84번째 - Hakuna Matata


The Lion King 삽입곡 Hakuna Matata

● CD앨범

◎ 애니메이션 삽입곡

이 노래는 1993년에 디즈니에서 제작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The Lion King>에서 삽입곡으로 사용된 음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의미로서 굉장히 좋아하게 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지만 그 이유는 당연히 그 훌륭한 음악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Circle of Life’를 비롯하여‘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과 함께 이 노래가 주는 매력적인 느낌을 생각하게 됩니다. Hakuna Matata란 특별한 의미가 없이 '무엇이든 괜찮아'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조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속한 사회를 떠나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이 낙천적이면서 자조적인 삶을 살게된 느낌을 굉장히 경쾌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좋아합니다.

조금 긴장감이 많은 드라마 가운데 이 노래 하나가 가장 안심감을 보여주는 즐거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게 된 것 같고요.




물론 이 작품에서 연상되는 여러 가지 기준이 일본 데즈카 오사무의 <정글대제>와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은 나름 재미있는 일이지만 서로에게 영감을 준 작품 기준이 햄릿이었고 그안에서 다시 사자와 주변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할 때 한국에서는 아마도 이런 드라마에 호랑이를 등장시켰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후계자라는 존재감은 그 왕국을 통치하는 존재에게 있어서 필요한 올바른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실제 정글사회에서 이런 드라마가 펼쳐지지는 않겠지만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사회에 대한 비판을 하게 되는 경우는 언제나 있는 것 같습니다때문에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우화처럼 논하면서 다시 인간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돌려보게 됩니다직접 까지를 않고 이렇게 돌려서 말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뭐가 좋을까라는 이야기도 하지만 실제 우리들 현실에서는 많은 우화예시가 그런 현실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실제 심바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것이 자신의 정의일 수 있지만 스카가 보면 그가 말하는 정의론일 수도 있습니다왕의 자질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이런저런 형태로 다시 논하게 되지만요.

인간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상징을 바로 드러내는 것보다 그것을 은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을 것노래할 것은 바로 자신들이 직접 표현을 합니다행복한 기분이라는 것그것은 역시 마음먹기 다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