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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2012년초에 추천할 디지털 카메라

후지가 X-Pro1을 발표하는 것과 시기를 같이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진 슬림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조금 손맛이 괜찮은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적인 접근이라고 말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간편한 매력으로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영역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999년이나 2004년 전후만 해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가치적인 영향력을 훨씬 넘어선 제품이 이제 우리들 주변에 넘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지요.

심지어는 폰카, 일반폰부터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즉효성이 있는 인터넷 영역에서 빠르게 찍어서 남길 수 있는 일상의 데이터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실 지금에 와서 덩치가 있는 디지털카메라, 렌즈교환식에 대한 선망이라는 것은 사실과는 조금 다른 영역을 추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이쪽에대한 가치를 찾아보려고 하는 것은 편리함만으로는 추구할 수 없는 이런저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컴펙트한 미러리스나 포서드 방식 카메라들이 사실상 무시무시한 가격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술적인 발전은 틀림없이 높은 가치를 가지지만 가치적인 기준은 확실히 묘해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똑딱이라고 지칭했던 영역을 어느새 하이엔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도 하게되지만 2~30만원대 제품들이 가지는 상쾌한 귀여움과 편리함을 하드웨어적인 우수함으로 무장시켜서 가격이 5배 정도 올라가버리면 미묘한 감각을 가지게 된다고 하겠지요.
 

어찌되었든 저를 포함한 6명, 나름 이런저런 디카들을 만져본 인간들이기 때문에 나름 첫 구입자들을 위한 친절하지 않은 설명을 하게된다는 부분을 말하자면 니콘 D7000과 소니 알파77을 추천하게 됩니다. 사실 달리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화제거리였던 만큼 특별한 성질적인 부분을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워낙 하드웨어적인 특징이 상당히 다른 제품이기는 하지만 둘 다 굉장히 좋은 영역을 가지고 있어서 손에 한 번 들고 몇번 다다다다 해보면 다들 한마디 합니다. "음~ 좋군!" 사실 이런 말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의 의미를 다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처름 만져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녀석은 약 10~20년 (또는 28년) 정도 카메라 가지고 장난을 해본 취미인(더불어 남에게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경우도 포함해서)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는 맛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요 녀석은 처음 등장을 할 때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내놓은 녀석으로 굉장히 많은 관심과 화제를 등장시켰지요.

실제 니콘에서 너무 무리한 기종을 내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도 많았지만 1000번대 타이틀을 달고 나온 녀석치고 기존에 있던 10번대 모델들을 싹 쓸이 해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영역을 잘 보여주어서 가희 일대천하를 꿈꿀만한 하드웨어로 완성을 시켰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지도 가격적인 영향력이 적은, 변동폭이 상당히 적은 모델로서 인식되어 갑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바디가 좀 만만하게 나와도 실제 렌즈군 가격이 좀 장난아닌 니콘이지만 근래에는 서드파티 렌즈들이 아주 훌륭한 완성도에 적당한 가격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꼭 정품+정품만을 원하는 이가 아니라면 접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약 8번 정도 만져보았는데 충분히 좋은 녀석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어떻게 좋은가? 하는 부분은 좋다라고 평가하는 점이 10점 만점에서 6점은 된다는 이야기이고 여러가기 구성 중에서 처음 접근하기 좋은 만족도, 그리고 훌륭한 완성도를 가지고 최소한 1~2년, 길게는 3~5년 정도 가지고 노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기능적인 면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에도 있어왔던 부분이지만 필름카메라와 달리 광학계와 기계식부품, 그리고 전자식 제어장비들이 아주 훌륭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1~2년 주기로 팍팍 바꾸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할 정도로 작년의 패자, 그 영역을 아주 확고하게 보여준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차관적인 부분에서 보면 소니는 알파시리즈 중 850을 가지고 상당히 높은 영역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존 4~500만원대 카메라 영역을 간단하게 가지고 놀 정도로 재미있는 구성이었지요. 어쩌면 보급형 풀프레임이라는 구성을 가지고 말을 할 때에는 캐논과 니콘보다도 조금 더 진지한 영역을 보여준 매력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dslr시장에서 보여준 니콘, 캐논, 그리고 올림푸스라는 가치관은 상당해서 소니가 선전을 한다고 해도 무어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이 적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리 칼 짜이즈라고 해도 말이지요. 결과적으로 본다면 nex시리즈와 이번 DSLT영역을 새롭게 보여준 제품들을 가지고 굉장히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확립했습니다. 뭐 한 때는 동영상이 들어간 디카라는 점에서 어떤 기준을 두고 판정해야할 지 조금 말이 많았지만 말입니다.


이 두녀석은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써본 사람과 안써본 사람들이 다 만족할 수 있는 영역을 꼭 집어서 보여주거든요.

본래부터 니콘은 충분히 좋은 바디를 보여왔습니다. 다만 캐논이 워낙 좋은 제품퀄리티와 정책을 가지고 확실한 대중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니콘이가지고 나갈 매력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가지고 학교에서는 이런저런 판정을 하지만 실판매가 130~150사이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 바디 라는 점은 그 가격적인 만족도를 충분히 만족시킨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일 100만원대 전후에서 고심을 한다면 그냥 캐논을 쓰십시요.

캐논만큼 좋은 대중적인 보급기를 만드는 곳은 없습니다. 바디재질이나 구성점에서 조금 불친절한 면을 보여준다고 해도 가격대비 성능차이가 확실하게 차이나게 만들어주는 것은 캐논이라는 기준이 있기 때문이지요.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50만원대 이하 제품에서 삼성, 소니, 캐논, 니콘, 파나소닉 제품을 권장합니다.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대중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만큼 AS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다른 점들을 가지고 접근하는 취미적인 구성이라면 색감, 취향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지금에 와서 어떤 기준을 들여대도 커스텀 설정, 색값조절이나 뽀샵 등 1~2차적인 후보적이 월등하게 쉬워진 세계이기 때문에 사진찍는 것보다 후보정을 중심으로 배우는 것이 더 좋은 사진사의 조건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미적인 접근만을 가지고 말을 한다면 남에게 보여주는 이름값을 가지고 호칭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속칭 브랜드 지향적인 '~빠' 라는 표현을 가지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초보 입문자들에게는 전혀 물들지 않은 순수함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은 비싸다라는 기준을 가지지만 최고급기가 600~800만원대 바디를 선보이고, 중상급기가 200만원대 전후라는 말을 합니다.

인기나 소문을 가지고 말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100만원대 전후 영역을 사실상 여러가지 작품, 바디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이 두 모델, 소니의 알파 77과 니콘 D7000은 아직도 대단히 좋은 럭키 세븐 스러운 면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추천을 하게된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취미카메라 7D도 그런 영역에 들어간다고 하겠지만 이상하게 7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애들은 상당히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뭐 필름이나 인기면에서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말을 하지만요.

저는 77을 2번밖에 만져보지 않아서 확정적인 것이 아니지만 두 녀석이 다 좋은 Body이고 좋은 영역을 가지고 있는 표현력이 있다고 판단을 합니다. 때문에 취미적인 접근으로 2012년 뭔가 잡아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이 기기를 추천합니다. 졸업기념이나 취학기념으로 선물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