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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백번째 - Part of world


인어공주 삽입곡 Part of world

● CD앨범

◎ 애니메이션 삽입 테마곡

이 노래는 1989년에 개봉된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 The Little Mermaid>에서 삽입테마곡으로 사용된 곡입니다.

사실 이 내가 좋아하는 노래 시리즈를 쓰면서 이 곡을 꼭 100번째로 넣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part of world'를 들으면서 디즈니의 부흥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롭고 멋진 음악에 짜릿한 매력을 느꼈지요. 때문에 저에게는 큰 의미로서 다가온 음악이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당시 기준으로 이 음반을 구하기 어려워서 많은 쇼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접근은 사실 1960년대를 전후로 조금 아슬아슬한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애들 만화영화라는 브랜드 가치를 보여준 것도 사실 이때를 즈음해서 나온 작품들이 대부분이었고 전형적인 상업성과 연출구성이 미묘한 방향을 가져나가던 때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 돈과 흥행에 눈을 둔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도 하게됩니다.

그런 가운데 등장한 이 작품은 기존의 디즈니 작품과는 다른, 그러면서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워낙 인기가 있어서 해외 개봉 후 소문과 소문을 통해서 국내개봉까지 이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색다른 감흥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시 이 노래 하나 때문에 음반구입과 더불어 서라운드 시스템, 새로운 디지털 사운드와 편집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운명적인 음악, 연출,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음악 베스트 중 상위권에 꼭 들어가 있는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