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旅行 & 趣味/Korea

벤츠 F400 카빙


정말 아무생각 없이 카빙이 온다고 해서 구경을 갔던 수입차 쇼였습니다.

덕분에 좋은구경을 했었다고 지금도 회고합니다.

특히. 그 육감적인 보디라인은 한동안 기억에서 지우기 힘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이야 SLR맥라렌으로 등장한 모델이 있다고 하지만 그 원형이 된 이 녀석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그 질감표현의 매서움이 달라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시 회고해보아도 역시 이 스타일은 이 녀석이니까 가능한 매력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양산형이 아니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디테일감이나 전체구성을 가지고 보더라도 날렵한 스포츠카 스타일이 잘 살아있었지요.
덕분에 한동안 이녀석은 꿈에서 아롱아롱거렸습니다(^^).




다른 친구 말로는 마치 애니메이션 번개호(마하호)와 같은 스타일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실제 그와 같은 디자인의 자동차를 커스텀 제작한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반 자동차 부분에서 이런 날렵한 디자인을 갖추고 등장하는 녀석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만일 나온다고 하면 독일차가 아니라 미국차에서 나오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했었는데 역시 독일, 벤츠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은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운전석이 가지고 있는 깔끔함도 달리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앉아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게 환상의 자동차가 되어버릴 줄 알았더라면 조금 더 제대로 찍어둘 것을~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아직도 요 색다른 감각을 보여주는 콧부분은 벤츠 F시리즈의 상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