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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산토리 고쿠리 그레이프 후르츠


산토리 고쿠리 그레이프 후르츠

일본 / 과일 음료

마셔볼 가치     

기본 제품들보다 조금 더 비싼 150엔짜리로 일반적인 애들에 비해서 조금 더 맛난 매력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 제가 요사이 일본 음료 중에서 무척 좋아하는 맛으로 좋다고 지정한 녀석입니다. 맛이 상큼합니다. 그 옛날의 ‘쌕쌕’을 먹었던 충격을 넘긴다고 할까요(^^).

‘그레이프 후르츠’가 손쉽게 접하기 어려운 맛이라는 점도 있지만 상당한 향기와 맛이 혀 안을 멋지게 감도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여름을 지내는 경우에 하루에 2끼 정도를 먹고 다니는 편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음료수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 가운데에서 가장 입맛에 좋았고 부담이 없는 감촉이 특이한 녀석이었습니다. 일반 판매용 음료수라는 점에서 그렇게 주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목안을 살짝 넘겨주는 맛이 정말 좋았던 녀석이었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장을 하기는 좀 그럴지 모르겠지만 맛이나 목넘김, 그리고 향기가 잘 간직된 음료여서 맛난 재미를 즐겨볼 수 있는 녀석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저런 애들을 많이 만나보고 그 안에서 이런저런 애들이 나오면 꼭 접근을 해보는 편이지만 가끔가다가 이렇게 좋은 녀석을 만나보면 기분이 좋아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