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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선릉 마당밍 - 냉이 짬뽕


선릉 마당밍 냉이 짬뽕

한국 / 중화 면요리

먹어볼 가치     +

앞서 먹은 모스버거 들 만으로는 약간 배가 고픈 부분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다른 곳을 들렸습니다. 모스버거가 잠실이었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선릉에 들려, 마담밍에 갔습니다. 그런데 봄철 음식으로 계절한정 요리로 이 녀석이 있었습니다. 마침 앉은 자리에 먹어보라는 듯 선전지가 붙어있어서 그냥 생각없이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배가 심하게 고픈 것도 아니어서 살짝 접근할 생각이었는데………빙고! 였습니다.

봄기운 팍팍 느껴지는 냉이를 떠나서 기본 국물에서 풍겨오는 맛과 느낌은 짬뽕이 아니었습니다.

짬뽕이라는 이름을 빌린 냉이탕면이라고 하겠습니다.

해산물과 바지락, 호박향이 잘 어우러진 국물에 괜찮은 면빨, 그리고 냉이가 주는 매력적인 맛과 식감이 오오오오옷! 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니 조금 있다보면 메뉴판에서 사라질 녀석이나 봄기운 좋을 때 한번 맛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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