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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Korea

달리다가 쉬는 곳


서울 삼성 현대백화점 옆에는 이렇게 한국 도심공항용 자전거 주차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중간에 코엑스에 들려서 무언가 먹고 싶을 때 현대백화점과 도심공항 중간 자동차 주차장 한편에 있는 저것을 이용해 잠깐 주차시켜놓고 있으면 되니까요.

식품 코너에 가서 간편하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구입하고 올라와 코엑스 주변 광장에서 먹고 마시고 조금 쉽니다.

그런 점을 보면 도심에서 이렇게 늘어질 수 있는 곳에 대한 기대감은 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 검은 바디에 흰 림(바퀴 살과 대)을 가진 자전거가 제 데굴데굴 1호기 입니다.

나중에 취미적이 재미가 늘어나면 용도에 따라서 2~3호기 정도 늘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후에 노란 애나 붉은 애로 골라서 초호기, 0호기, 이호기 라고 부르지는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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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만이 아니지요. 평상시에는 잘 가볼 일이 없는 살짝 언덕위에 있는 그곳이나 다른 곳을 가보며서 에헤헤 하기도 합니다. 우선은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서 조금 길을 들이고자 간편하게 다니느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나중에 조금 길도 잘 알게되고 구석구석 포인트를 잡게되면 이런 저런 곳들을 다니면서 찍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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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간대만 잘 맞으면 상당히 이쁜 모습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남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주자창에 가서 찍어보는 교보문고와 지는 해 입니다. 무언가 모르게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은 큰 주자창이지만 작은 공원과 공중화장실도 있어서 도심지를 달리는 분들에게 있어서 알아두면 편리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곳저곳 자동차로만 다니면서 알아두는 길과 달리 자전거로 보게되는 골목길 구석 구석, 그리고 직진로가 아니라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것들을 만나면서 정감을 키워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