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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칼피스 쿠로마메 쿠로챠 - 건강과 맛을 추구한 차



칼피스 쿠로마메 쿠로챠

일본 / 음료

마셔볼 가치    + ??


칼피스에서 등장시킨 무척 건강에 좋은 차라는……것은 알겠는데 맛은 참으로……. 저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인데 이 녀석은 단맛이 거의 없는 무척 신선한(?) 감각을 선사해준 애였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 착각한 것이 검은 콩 두유와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한 저의 불찰이었던 같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몸에는 좋은 것이 사실 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칼피스가 이런 음료를 만들 줄은 생각도 못했었지요(^^).

참고로 저는 여름 때 콩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콩관련 아이템이라고 하면 우선 따지지 않고 먹고 보는 습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타 업체가 만든 콩 관련 음식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접근하는데 이 애는 건강에 좋다는 것을 빼고 보면 묘하게 아쉬운 면이 있었던 것 같지요. 그래도 콩을 좋아하시고, 검은 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입을 대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본적으로는 푸알차(지방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마시면 좋다는 그것)에 검은콩을 더한 것인데 푸알차가 가진 기본 향미를 좋아하면 재미있는 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취향적으로 맛난 매력을 따지는것이 아니라 정말 차를 마신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