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 Story/Comics

리빙게임 - 현실을 아기자기하게 감싼 주택만화



리빙게임

일본 / りびんぐゲーム

코미디 드라마

호시사토 모치루(星里 もちる) 저

COMIC / MAGAZINE

1990년 10월~1993년 4월

빅코믹 스피릿츠(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에서 연재

일반판 전 10권

문고판 전 7권

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스토리-감동 30 : 18

스토리-웃음 20 : 13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4

연출 10 : 7

Extra 10 : 6

66 point = 

처음에는 그다지 보려고 생각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가 선배가 끝까지 재미있다고 추천하는 바람에 보게 된, 이색적인 소재를 가진 러브 코미디라고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과연 무엇을 주제로 한  만화였는지 이해가 불가능한 작품이었는데 로리콘 경향 작품이라고 해야 할지, 주택사정을 포함한 현대일본인의 스트레스 해소용 작품인지 많은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이어가는 작위성 만화라고도 보입니다. 물론 그 이야기의 불 획일성이 오히려 이 작품을 재미있게 만든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봅니다.

요사이 나오고 있는, 치밀한 구성력으로제작되는 만화 연재력이나 장편, 대형 형태가 이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본다면 억지로 만들려고 하는 대작(?)보다는 재미와 취미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런 성향 작품을 발매된 지 한참 후에야 보게 되었지만 좋은 작품이 가지는 현대적인 요소를 충분히 포함한 작품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가지고 있던 책들은 전부 분실되어 광고 이미지를 올립니다. 문고판으로는 전 7권 완결이라는군요. - 1996


호시사토가 그리는 밍숭맹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너무 만화체 같은 그림에 드라마는 사실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때문에 진솔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고 감상을 정리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드라마 연출이나 구도, 그리고 캐릭터 성격들을 볼 때 과연 이 작품이 가진 성격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 작가 자신이 말한 그대로 주택 러브 코미디 라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조금 생활형 에피소드가 많아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연재 잡지 자체가 성인용이었기 때문에 일본 도쿄 내에서 절실하게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모습을 이색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가는 본래 1980년대 초까지 도쿠마 쇼텐관련지에서 활약을 하는 소년만화가였는데 1990년대에 들어서 청년지로 이동을 하게되면서 이 작품과 함께 미들급 히트작가로서 활약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지금까지도 이 밍숭맹숭한 캐릭터 구조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큰 사건이나 거대한 음모론과 상관이 없는, 차분한 일상을 그려나가는 형태로서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하게될 것 같습니다. - 200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지만 전권을 분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