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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Game

디아3 D-1 이벤트



어찌되었든 그 장소에 있다가 왔습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몰려있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는 날이 있을 줄은 미처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공식 행사 전날부터 나와서 줄을 서면서 기다렸던 한정판 구매 대기자들의 비장감 넘치는 모습은 디아여 어서오너라 내가 너를 아주 ~ 그냥 ~~~ XXXX해주마~ 하는 정열의 아우러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일기예보대로 어제 늦은 밤부터 조금씩 부슬거리더리 결국 오늘은 거의 종일 비가 오는 상황이었지만 그렇게 큰 어려움없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아니, 사실은 아직도 진행중이겠지요. 본래 공식 판매 시간은 8시부터였는데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려있어서 공식일정을 바꾸어 먼저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빠른 6시 반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천천히 진행되었는데 7시 40분경 제가 이곳을 벗어 나올 때 약 300분 정도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앞으로 이날 구입한 한정판들을 가지고 날개 달린 캐릭터로 다니실 분들과 만나볼 날을 기약해보면서 딩가딩가하게 저도 내일 구입하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에헤헤.

그래도 오랜만에 아는 얼굴들을 네명이나 만나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