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코보 콜렉션 모두의 틀리플 공략본
일본 / チョコボコレクション みんなのトリプル攻略本
PS게임 공략집
1999년 12월
디지큐브(デジキューブ) 발행
1,470엔 (세금포함)
읽어볼 가치 
정작 이 게임은 게임CD를 다 잃어버려 이 책자만 남아서 이것을 가지고 게임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방구석에서 보면 이런 것들이 제법 됩니다. 본래 목적이라는 게임 공략을 위해서 이 책자가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워낙 재미있게 한, 귀여운 작품이었기 때문에 일러스트 등을 비롯한 자료로서 보려고 구입을 한 것입니다.
'쵸코보'가 스퀘어 메인 이미지 캐릭터로 등장할 줄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용 게임으로까지 나올 줄은 몰랐었습니다. 게임 자체들도 그런 가운데 이렇게 공략집이 나와 주어서 무척 기뻤지요. 공략집이라는 면을 떠나서 다양한 일러스트나 게임성 확인을 위해서 많이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공략집을 기반으로 게임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보고 즐기는 정도로 만족하고만 책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게임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적당히 보고 즐길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자체는 상당히 즐거웠다고 추억을 합니다. 사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귀여움때문에 주변 웬수 및 꼬맹이들이 빌려달라고 난리를 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완전히 분실하고 말았지만요. 나름 복사CD나 중국판 가품이 많았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그 귀여움때문에 세장 다 정품으로 일본에 직접가서 구입을 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참 아쉽다는 생각을 합니다.
게임 자체가 귀엽기도 했지만 콜렉션 적인 면에서도 제법 인기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 이 시리즈는 이후에 나름 모으는 이들에게 회자되는 아기자기함이 있었으니까요. 지금이야 쵸코보를 '너무 싸구려틱하게 굴려먹었다'는 평도 있고 게임성보다는 스퀘어 답지 않게 여타 인기게임을 모방해서 만든 캐릭터 게임으로서 아쉬운 이야기를 날리는 것을 듣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당시 이 게임이 나왔던 시대를 추억하는 분들에게 그 귀여움은 강력한 무기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책자는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