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북촌손만두 모듬 만두
한국 / 만두요리
먹어볼 가치 
이전에 여름기운 폴폴 느껴지는 홍대카페 주변을 돌다가 들어간 북촌 손만두 집입니다. 기본점으로 어느정도 체인점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이제 그 형태가 어떤 모습으로 정리되어 있을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사실 분식과 같았던 한국식 만두집, 분식집의 역할이라는 것은 이미 새로운 문화로서 우리들의 곁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듬 만두는 이런저런 것을 모아서 먹어볼 수 있는 느낌이 좋아서 에헤헤하면서 접근을 하게되는데 저는 면요리 만큼이나 만두요리도 좋아해서 맛나게 접근해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신선한 충격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는데 어느정도 대중적인 맛으로서 정리된 형태이다보니 조금 묘한 감상을 느끼게해도 해줍니다.
이제는 대표적인 한국요리, 분식요리의 한 장르를 잘 보여주면서 이런저런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어서 행복하게 접근을 하는데 홍대 주변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대중적인 매력으로서 앞으로 해외 친구들이 오면 가볼 수 있는 접근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 가끔보면 한국식 분식요리의 국제화, 저변확대 같은 것을 기대해보기도 합니다. 1990년도 초에 한국 분식, 떡볶이나 김밥, 분식용 튀김요리들이 그렇게 해외에서 특징있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별것 아닌 것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의 이해시켜주는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