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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00번째 - Saga ~ This is my road



구인 사가 엔딩 곡 Saga ~ This is my road

● CD앨범

◎ 애니메이션 - 엔딩 테마곡

이 노래는 2009년에 TV시리즈로 발표된 애니메이션 <구인사가 : グイン・サーガ>에서 엔딩으로 사용된 곡입니다.

그 장엄한 분위기와 느낌, 그리고 전체적으로 작품 자체와 잘 어울리는 연출 덕분에 애니메이션보다도 더 찡~~하게 가슴에 다가왔던 노래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에 이 노래를 부른 카논(カノン)은 도쿄출신 여성가수로서 Sony Music Japan International소속 클래식 팝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조금 나중이라고 하겠지만 이 노래를 통해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2011년에는 유명한 스타 테너, 폴 포츠와 함께 일본 공연당시 <Time to say goodbye>를 같이 부르기도 하면서 더욱 대중적인 지위를 얻게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노래에서 보여준 판타스틱함은 확실히 작품과 직결되는 매력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워낙 원작 소설이 큰 대작이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이러한 연출을 위해서 음악과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상당히 정성이 들어간,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각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그만큼 보고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좋은 작품으로 기억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노래를 부른 그녀는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된 Distant Worlds music from FINAL FANTASY에서 게스트로 참가했었다고 합니다.

원작 소설 구인사가가 워낙 장대한 드라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영상으로 표현한다는 것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을 했고 그 안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함, 그리고 멋들어진 화제가 있었지만 그런 것들에 뒤지지 않고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을 보여준 이 노래를 200번째로 고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