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Story/PC Game

SimCity 에 거는 기대치는 에헤헤



이번 3월 8일에 발매될 예정인 Electronic Arts의 야심작!

시리즈 5번째 작품인 <SimCity>는 꾸준히 SNS를 통해서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괜히 정보를 알아보려고 이웃으로 해두었다가 계속 날아들어오는 정보를 보면서 에헤헤 하는 심정이 폭발할 지경이라고 하겠습니다.

특이 이번 작품은 요전에 말했던 유저간 연결, 온라인 구성을 강하게 만들어서 대단히 많은 분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멋이 있다고 합니다.




기존 시스템과 4와 소사이어티에서 연계된 사회성, 공해, 발전, 교통문제 등을 통한 구성점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다만 비슷한 형태를 갖춘 여타 게임과 비교를 해볼 때 상당히 많은 인구들이 살아가게될 이 심시티 세상은 과연 얼만 부드럽고 잘 돌아갈지 궁금합니다.

물론 충분히 무거운 4를 보더라고 이런저런 소리를 하게되지만 사실 사람들은 기대하는 것이 조금 다른 부분에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선 플러그인 구성을 통해서 과거에 있었던 유저제작 건물이나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합니다.

이것은 뭐 심즈 시리즈와 함께 꾸준한 연동을 가져왔던 만큼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들을 보면 포커스 아웃 기법을 통해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자체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인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문화공간, 사람들의 휴식공간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증명된 만큼 그 꾸밀 수 있는 매력을 자꾸만 생각해보게 됩니다. 다만 비주얼 연출면을 보면 어느정도 희생되어야 할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3D에 하드웨어 성능에 대한 부담이라고 하겠지요.

새로운 신규엔진 개발로 인해서 완전하게 짜릿한 가상현실 도시를 경험하게 해주겠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이런 것들을 보면 조금 겁이 납니다.

현행 시스템에서 제대로 안굴러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지요.




교통구성은 예전 포스트 소개 영상에도 나왔듯이 자동차와 배, 그리고 기차 운행이 있는 것 같고, 여기에 항공기도 나타나있습니다.

시티즈XL 에서는 일일히 서브 루틴들이 화면상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최적화를 이루었다고 하겠지만 심시티에서는 과거 '4'의 전력이 있는 이사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라고 해도 다양한 탈 것들이 이동하고 통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큰 것 같습니다.

실제 탑승할 수 있는 구조 같은 것은 조금 더 기대를 하던지, 아니면 확장팩을 바라보게 될지 알 수 없지만요.




사실 최근에 공개된 이미지들을 볼 때 이웃 도시, 온라인상에서 이웃이 될 수 있는 도시 유저들과 함께 연계해 나갈 수 있는 재미라는 점도 있고 그것 이상으로 다양한 과정을 통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과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션이나 자원부분에 대한 개성을 어떻게 잡아 갈 수 있는가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오겠지요.

특히 이렇게 보면 타일로 구성된 모습이나 다양한 문화, 공공자원의 확충으로 인해서 더욱 발달될 수 있는 도시를 꾸밀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지형을 꾸밀 수 있는 구성같은 것도 기대를 해보고 싶지만 당장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여타 게임들이 약 60~80여개 맵을 준비해서 만족시키는 과정을 보여주었다고 하면 최소한 심시티도 그 정도 규모는 가지고 나와야 하겠지요.




공개된 이미지만 보연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얼마나 종류를 가지고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기존 스타일 때로 유럽과 미주지역 문화권을 가지고 건물 트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근미래적인 디자인이나 추상적일 수도 있는 아시아권 건물에 대한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당장은 일반 도로위를 주행할 수 있는 트램 시스템이 구현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 더 확장된 교통관리 시스템도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관광, 복지, 그리고 세금과 수입예산 등에 대한 이런저런 밸런스도 잘 맞추어지지 않으면 초반에 시작하는 분들에게 어렵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대충 알려진 이미지와 정보들을 보면서 나오기만 해라, 도시 수십개는 만들어 주마~~~ 하고 벼르고 있지만 실제로 어느정도 시스템에 적응하고 초기 하드웨어 버그같은 것들이 개선되는 과정, 그리고 한글화 작업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 등을 봐서 이런저런 감상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EA장사 수단이겠지만 확장 시스템과 여유로운 최적화에 얼마나 대응할 수 있을지도 생각을 하게됩니다.

목표는 29인치 W와이드 모니터에서 (2560 * 1080)해상도로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지만 덩달아서 비디오 카드에도 압박이 생기면 포기해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뭐 게임 하나 때문에 그런 난리를 벌이는가? 라고 할 수 있지만 같은 3월 말에 나올 <디스가이아 D2>까지 생각하면 눈물겨운 게임생활을 꿈꾸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