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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Plamodel

1/550 MZ-333 알파 아지르


1/550 MZ-333 알파 아지르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550

정가 : 1,000엔

 

1988년 8월에 등장한 제품으로 겉멋으로는 가장 최고였던 제품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NZ-222에 도전을 해봤지만 엉성했습니다(-_-;). 여러분은 꼭 도전해보세요. 제품 메뉴얼에 자료 있습니다. 여기에 앞에서 말한 대로 개조 부품으로서 가치가 무척 높습니다. 나중에 리게르그를 만들 때도 사용해 본 어깨 부품은 활용가치가 대단히 높네요.

구입은 약 20번 도전을 해서 11번을 제작하고 나머지는 개조용 부품으로 활용했습니다.

절대로 여러분은 이 녀석에게 다리를 붙여서 오리지널 퀸 만사를 만든다는 계획은 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이에 지엘’로 개조를 성공한 친구는 있습니다만 몸통 밸런싱이 절묘한 나머지 롱다리 퀸만사가 아니면 바보 같은 꼴 보입니다.

팔뚝 개조만을 하고 도장에만 신경을 쓰면 분위기가 잘 나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MA를 만든다고 한다면 여러 가지 면에서 매력이 있는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HGUC로 나와 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까짓 거 사이코도 나왔는데 이 아이도 나오기를 바랍니다. 향후 5년 안에. - 1996 & 2004



전체적인 완성도라는 부분은 조금 미묘하기도 합니다.

얼굴이 그렇게 잘빠진 것도 아니고 550스케일이라는 것은 아무리도 좋게 봐주려고 해도 좀 그렇지요.

화력보강을 위한 구조라는 말을 하지만 이정도 대형 MA~MS 중간 형태를 취한 녀석은 이후에 여러가지 형태로 그 기준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당시로서는 역시 0080이나 0083같은 OVA의 영향에 따라서 MA의 활용성을 대폭 증강시켰다고 하지만 이쪽 애들은 여전히 가능성이 다른 기준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악역다운 포스를 잘 보여준 제품이었던 만큼, 꼭 나중에 144모델을 만나보고 싶은 아이입니다. -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