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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디스가이아 제노리스는 어찌할까? 수라계 무섭다

게임 중 나오는 갸사폰 뽑기에 세이브 아이콘으로 나오는 제노리스.

그리고 회상해볼 수 있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토나의 어서오세요 이벤트.

이런 점을 볼 때 아마도 제노리스는 우리편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그 외형 디자인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을 한 스토리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뭐, 나중 부분에 가서 이루어진 스토리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만요.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엔딩 3개까지 봤기 때문에 / 시실리 엔딩 / 발바라 엔딩 / 노멀 엔딩 / 앞으로 5개를 더 파봐야 하겠지요.

치트꾼(チート屋)을 통해서 EXP경험치에 몰아서 진행하고, 돈이나 마나 들은 전부 10%대로 줄여서 무조건 경험치 중심으로 키우고 있는데 나름 재미있는 진행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수라계에 들어서면 돈이나 마나는 펑펑 벌리기 때문에 사실상 그쪽에 몰아둘 이유가 없지요.

어쨌든 경험치를 통해서 레벨을 9999까지 키운 도둑 캐릭터가 필요하니 말입니다.

 

제노리스를 우리편 만들기 루트를 찾아보는 것 외에 종류별 40등급짜리 최종병기 아이템 모으기와 재미 병기(おもしろ兵器) 수집에 집착을 하고 있는데, 현재 기타와 할짝할짝 캔디(ぺろぺろキャンディ)까지는 손에 넣었지만 이후 아이템들은 얻기 힘든 상황입니다. 대충 예상해보면 20여종 이상이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39등급 마계워즈(魔界ウォーズ)를 열심히 파서 최고등급 무기인 '바알 스티그마 : バールスティグマ'를 손에 넣은 것은 좋지만 EXP증강 이노센트 300풀 3마리를 달고 간 라하르가 사망하는 아슬아슬한 판을 벌였습니다. 렙은 최종 레벨 9871(전생 3번)이었는데 죽었지요. 물론 전사한 캐릭터가 엄청 많습니다. 41캐릭터를 만들어서 평균 레벨 4000대를 기록하면서 최종병기 구하러 수라(100단 레벨) 아이템계를 들어갔는데 살아남은 캐릭터가 겨우 8명 뿐이었습니다.

이 상황으로 간다면 정말 다른 아이템들 구하기가 힘들것 같지요.


지금으로서는 제노리스 우리편 만들기숨겨진 캐릭터로서 있을 것 같은 캐릭터 몇을 만들어보기 (프레넬이나 프레넬이나 이상한 프리니).

최고급 무기 아이템과 재미병기 모아보기 가 있을 것 같습니다.

레벨 9999까지 도달한 캐릭터가 6명있었고, 전생은 최대 6번을 한 프론이 있는데 전생 보너스 때문에 1000만 넘으면 애들을 마구 전생시켜보게 됩니다. 캐릭터 출현율은 68%를 넘었기 때문에 몇일 있으면 100%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 스킬을 중복으로 키워서 다양한 멀티 능력자들을 만들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작은 회복기능을 강화시킨 후에 마법능력과 물리공격으로 나누어서 키우고 있습니다. 대부분 회복마법도 쓰고 공격마법도 쓸 줄 아는 마법사나 아쳐 캐릭터 만들기와 회복마법도 쓰고 강화무기도 쓸 수 있는 사무라이나 여권사, 매직나이트, 천사병이 주요 전력입니다. 몬스터 캐릭터는 대부분 그냥 어부바 시스템에 적용시켜서 동시 키우기를 하기 위해서 HP와 달리기 기능만 키우고 있지요.

무엇보다 이번에는 우라(裏) 스테이지가 시스템에서 없어져서 편하게 레벨업, 또는 아이템 모으기를 할 수 있게됩니다.

능력치가 좋은 아이템이 나와주기를 바라지만 과연 어디까지 달릴 수 있을지는 이래저래 생각을 해봅니다.




일반인들에게 모집한 이름을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아이템 중 '로봇암즈' - 권총 무기, 여신스틱 - 지팡이 무기는 그 재미있는 모양때문에 보는 맛도 쏠쏠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레벨을 115까지 키워서 주력 병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그 귀여운 재미때문에 에헤헤 하고 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는 디스가이아 시리즈에서 강자들이 사는 세계, 수라계(修羅界)를 굴러가보면서 아이템 파밍을 한다고 하겠지요.

디스가이아 D2는 조금 쉬워진 시스템 구성때문에 전작에 비해서 아쉽다는 소리도 하게되지만 레벨 9999를 가지고도 데미지 1도 때리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하면 허망하지요.




나름 캐릭터들도 어느정도 키웠다고 생각을 했고, 메인 캐릭터들은 전생을 3번 이상씩 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수라계 레벨을 조금 올려보았습니다. 아이템 등급이 좋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한 방편으로서 어쩔 수 없는 기초 수라계 (인간계 레벨의 100배로 시작)에서 이런저런 달림을 해보고 조금 만만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대뜸 600정도까지 올려봤습니다. 초반에는 버틸만 하더니 얼마가지 못해서 마구 죽어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리겠구나 싶어서 400정도로 내려봤습니다. 역시 어중간한 지점에서 적에게 열나게 맞아 쓰러지는 것입니다.

엔딩이나 숨겨진 요소 같은 것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최종 아이템들은 어느정도 모아두고, 그것 레벨을 올리지 않고서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됩니다. 무시무시한 수라계라고 하겠지요.

결국 기존에서 한단계 올린 200배로 다시 도전을 하는데 이정도라면 어찌어찌 버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