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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213번째 - R.O.D


R.O.D THE TV 오프닝 곡 R.O.D

● 애니메이션 편집

◎ 애니메이션 - 엔딩 오프닝

이 음악은 2003년에 TV시리즈로 발표된 애니메이션 <R.O.D -THE TV->에서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

2001년에 발표된 OVA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는데 TV시리즈로 나오면서 그 즐거움을 더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OVA만큼은 아니더라고 해도 이 절묘한 오프닝 테마곡과 더해진 분위기는 지금까지도 에헤헤 하면서 감청하는 곡 이지요. 특히 연주를 한 YKZ는 4인조 밴드인데 과거 밴드 명칭이 야쿠자 킥(ヤクザキク)이었던 관계상 이것을 줄여서 YKZ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와타나베 유이치로(渡辺雄一郎)가 맡고 있는 드럼파트인데 개인적으로 이 느낌이 좋아서 몇번 따라해보기도 해던 추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밴드가 가진 느낌은 강한 키타와 펑키 드럼이 주를 일루는데 이 노래를 기반으로 한 여러가지 스타일은 굉장히 보기 좋은 매력을 알려주었습니다.




음악 전체를 통괄한 이와자키 타쿠(岩崎 琢)는 1995년 로미오의 푸른하늘(ロミオの青い空)에서 인상적인 오프닝과 엔딩테마를 작곡해서 즐거움을 주었고, 가장 큰 재미를 알려준 것이 바로 1999년에 발표한 <바람의 검심 추억편 :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追憶編>이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에 이 <R.O.D -READ OR DIE-> OVA에서도 즐거운 매력을 전달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주 멋지게 잘 연출해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곡과 편곡은 타나카 히데키(田中秀基)로 개성감이 넘치는 리듬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1쿨 오프닝과 2쿨용 오프닝은 미묘하게 다른 이미지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요미코 리드맨의 존재라고 하겠지요. 최강의 종이사용자였던 그녀가 전반부에는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웠던 팬들이 많았는데 후반부에 강렬하게 등장해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으니 말입니다.




이런식으로 정말 묘하게 바뀐 부분만으로 2쿨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음악이 워낙 강하게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이상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웠다고 하겠지요. 오히려 팬들이 만든 오리지널 영상이 더 흥미로운 매력을 알려준다고도 하겠습니다. 스타일적인 연주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이후에 음악파트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연출들 더한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따로 잡아 두었습니다. 연주를 한 YKZ가 본래 가지고 있는 스타일과 캐릭터, ROD TV에 대한 매력을 잘살린 영상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