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旅行 & 趣味/Korea

같은 장소에서 내려보기 올려보기



동네를 데굴데굴하다보면 사는 곳이 참 높은 곳에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목 중간 지점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정도 거리와 높이가 느껴집니다. 그러니 이만큼 더 올라가야 하지요.




올려다본다고 해도 사실 그것이상으로 또 올라가야 하는 길이 보입니다. 이 높이의 딱 2배만큼 더 올라가야 집이 나오니 일반적으로 서울에 살면서 이런 고지대에서 굴러다니는 것은 나름 고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수십년간 살면서 다리와 하체가 튼튼해진 것은 사실인 만큼 나름 건강스러운 한경이라고 하겠지요.

봄철에는 뒷산에서 쑥과 달래를 따다 먹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