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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Korea

좁지만 추억이 깃들여진 언덕길



더더욱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한국적인 정서에서 바라보는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은 참 다양한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미국친구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쪽 대도시에서 자란 친구들은 (한 명은 로스 엔젤레스, 한명은 뉴욕 주변, 한명은 워싱턴 에 거주) 대부분 넓지만한 도로와 건물환경에 익숙합니다. 미국이라고 해도 사실 뉴욕을 중심으로 한 고층빌딩 건물지역이 몰려있는 대도시를 빼놓고 대부분의 지역은 평이한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고층 건물이 있는 모습 자체를 보기 어렵지요.

서울은 이렇게 현대와 옛시대의 감각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과거에는 부끄러워 했지요. 발전에 있어서 뒤쳐져 있다는 말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옛시간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소중히 하려고 생각하지요. 참 다양한 시간의 변화, 생각의 변화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