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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Plamodel

1/144 MS-14JG 게르그그J


1/144 MS-14JG 게르그그J

장르 : 조립식 플라스틱 키트

구분 :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44

정가 : 700엔

1989년 6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돔과 마찬가지로 1/144 게르그그 중에서 유일하게 완성도가 높은 녀석입니다.

당연히 이놈 때문에 게르그그가 다시 좋아졌습니다.

나중에 ‘오리지널 걍’을 만들 때도 부품을 사용했는데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약간 팔 길이에 불만이 남지만 어차피 레퍼런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소재로서 생각한다면 불평도 감지덕지 한 키트였습니다.

역시 좀 많이 만들어서 15번을 조립했습니다. 개조할 부분이라고 한다면 몸통이 조금 손을 보게되겠지만 그래도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면 정말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좋은 애였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원작에 충실했지만 허리가 두꺼운 게 만들고 나면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스커트 앞부분은 개조형 으로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미묘한 구성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게르그그 모델 제품으로 보면 상당히 발전된 키트로 좋아합니다. - 1996




말 그대로 이 녀석은 그 빔건이 화제였습니다. 아는 이들은 아는 그대로 설정적으로 굉장히 폼이 나는 그것을 느낌있게 달고 나왔으니까요.

게다가 거의 10년동안 나온 건담 프라모델 중에서 무등급 주제에 너무 좋은 설정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조금 덜 활약을 했기 때문에 설정만으로만 있어보이게 나온 녀석이라는 말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샤아 게르그그 따위는 상대도 안될 정도로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채색이나 구성 바꾸어보기, 물론 스커트 범위가 넓어서 다리활동 범위 넓히기 같은 쇼를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물론 런너 색깔은 여전히 좋은 편이 아니어서 컬러 도색에 새롭게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붓도장, 드라이브러시 같은 형태를 동원하면서 디오라마나 사실형 구성을 만들어 볼때 참 많이도 이용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너무 꼬불거리는 면적이 많았던 애들에 비해서 이 신형 게르그그는 칠을 해볼 면적이 넓고 편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