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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Japan

아련한 도쿄의 추억


오랜만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저도 일을 빼고 도쿄에 안 가본지 3년이 다되어 갑니다.

취미여행으로서 가보기 좋은 곳이지만 정작 혼란의 지진과 방사능 사태, 그리고 여기에 환율여파까지 미치면서 취미인들의 마음을 많이 흔들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일이나 취미영역으로서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가있는 그쪽과는 감정적으로 친한 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취미로서 접근할 수 이는 행복이라는 것은 여전히 존재하니까요.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올 여름에 개봉할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2개나 되고하니 은근슬쩍 숨어있었던 취미인들의 태동이 느껴집니다. 일본여행관련 서적도 다시 붐을 내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그 무서운 환율과 지진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해고 한국에서는 작년 최대여행자가 다녀온 곳으로서 일본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감상적인 면을 볼 때 가장 가까운 친근감을 느끼는 일본입니다. 그런 점에서 과연 어떤 의미를 두고 일본쪽을 바라볼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해외중에서 가장 오래, 많이 있었고 이동했던 그곳 생활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다른 내일, 다른 모습으로 만나보는 일본의 도쿄라는 것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