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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omputer

귀여운 모습을 한 후지츠 SCANSNAP SV600



디자인이 워낙 특징적이어서 오늘 발표된 후에 이런저런 관심도를 표현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고정 디지털 카메라와 별만 다를 것이 없다는 말도 하지만 이 디자인 자체가 가지는 심플한 구조, 그리고 특징이 강한 오버헤드 스캔 방식은 재미있습니다.

놀이식으로 사용해보는 '고정형 디지털 카메라' 방식 스캔 모듈 같은 것도 재미있게 응용되었지만 이 녀석은 확실히 틀립니다. 




이 녀석 SCANSNAP SV600은 고 피사계 심도렌즈(高被写界深度レンズ)와 라인 CCD형 센서에 고지향성 LED광원을 통해 기존 스캐너가 가진 스캔품질에 육박하는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후지츠는 업무용 스캐너 장비에 있어서 강한 매력을 보여준 업체로서 여러가지 제품을 발표했지만 이번에 나온 애는 확실히 디자인적인 면과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디자인까지 보여주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을 후지츠는 VI테크놀러지(Versatile Imaging Technology)라고 지칭하면서 거리가 있는 위치에 원고를 읽을 때 스캔이미지에 발생할 수 있는 굴국면들을 최대한 억제해서 표현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형태로 확실하게 보여주는 구성적인 매력은 앞으로도 여러장비들에게 어필하는 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후지츠는 이번 7월 12일까지 배송을 할 예정으로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현재 세금포함가 59800엔에 판매를 받고 있습니다.

기본 기종명칭 외에도 퍼스털 다큐멘트 스캐너라는 별칭을 쓰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하겠지요,




제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징있는 편리성을 설명하는 구조를 보면 굉장히 단순합니다.

기본에 하기 불편했던 스캔과 달리 조금 더 입체성이 있고 구조성이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지요.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멀티클록 스캔을 하기 때문에 여러장을 동시에 읽어 들여 하나 하나 씩 고정밀 지정을 하는 스캔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원구조도 굉장히 간략화되어 있어서 전원을 넣고 3초만에 스캔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하니 기존 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손쉬운 작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스캔 제품의 두께가 3센티미터를 넘지 않는 물건에 한해서 두께때문에 생길 수 있는 굴곡차이를 아주 간단하게 자동교정시킨다고하니 역시 즐겁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책을 쪼개서 스캔을 해야하는 점들을 생각하면 조금 더 편리한 부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어느정도까지 확실하게 교정될 수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요.

제품 크기는 가로21cm, 세로 15.6cm, 높이 38.3cm로서 조금 아슬아슬한 타워형인데 무게는 약 3kg이라고 합니다, 대응되는 OS는 현재 윈도우 

Windows XP/Vista/7/8을 지원하고 올 가을까지 Mac쪽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은 흑판에 기재된 크기 지원은 A3사이즈까지 표시되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크기는 전부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제품보다 공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에 없었던 높이 부분에 대한 소모가 요구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고 가져다 놓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름 재미있는 취미DB작업에 있어서 스캐너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지만 간편하게 접근하는 기준에서 보면 이 애도 조금 매력적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특징으로 설명된 '라이브러리'구조도 굉장히 재미있는데 매직 데스크탑 구조나 북크리에이터 구조를 보여주면서 여러가지 환경에 다양하게 적응할 수 있는 재미를 보여주려고 한 노력이 보입니다. 기존 스캐너 제품들이 이제는 사양이나 구조에서 한계에 도달했다는 말도 있는데 비해 이 제품은 확실히 21세기 스캐너 틈새시장을 노렸다고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실제 조사될 빛의 세기에 따른 부담은 어떨지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탁상 거취형 스캐너로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제품들을 스캔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보여주는 만큼 또 즐거운 매력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벌써부터 주변 얼리어답터들은 노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재미있는 매력을 얼마나 보여줄지 궁금하면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