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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Story/1990 / 20c

베타 맨 (ベターマン : BETTERMAN)


베타 맨 (ベターマン : BETTERMAN)

TV Series

감상매체 TV, DVD

1999년 4월 1일 - 9월 30일

전 26화

제작 선라이즈

스토리-감동 20 : 11

스토리-웃음 15 : 7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15 : 13

작화-미술 10 : 7

음악 10 : 7

연출 10 : 7

Extra 10 : 8

68 point =     +

우게∼작품이 너무 어려워! 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작품 설명같은 것을 전혀 알고 본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만큼 작품 자체만을 가지고 보기에는 참 난해한 작품이었다고 하겠지요.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16:9화면을 지원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이 작품은 우선 캐릭터가 무척 보기 좋습니다.

또한 액션에 대한 연출도 뛰어납니다.

다만 이상하리만치 이야기 전개가 좀 난해합니다.

과연 그 정들의 정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중반에 펼쳐지는 이야기 변화가 애매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지요. 어떻게 보면 좀 슈퍼 로봇 계열 작품들처럼 막무가내 식 연출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팀이 <가오가이가> 이후에 등장시킨 작품이었기 때문에 너무 많이 기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이 작품 자체가 주는 의미나 재미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시대를 대표할만한 작품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보아 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000

이 작품이 2006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때가 되어서 다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요.

알 쟈논이라고 불리는 괴이한 대향자살 살육행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인간 + 기이한 존재에 대한 연결성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워낙 복잡한 배경 설정 때문에 정작 손 쉽게 만화영화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경향이 강한 작품이었다고 하겠지요. 특히 당시 연재된 각 애니메이션 잡지의 정보나 데이터 북이 없으면 작품에 몰입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다면 역시 작품적 성격이나 구성을 떠나서 연출된 느낌이 좋은 작품 중 하나였고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가지고 나간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오가이가 같은 거대로봇, 멋진 로봇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스타일이 굉장히 과감하면서 지금다시 생각해보아도 굉장히 선진적인 부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특히 23~26화 부분은 상당히 막~ 전개되는 과정과 달리 굉장히 정리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조금 더 길었더라면 정리하면서 보기 좋은 작품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 2006

 

참고로 이 작품은 TV도쿄에서 심야방송 시간대 애니메이션으로 편성한 작품으로 상당히 특징이 강한 1999년도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베스트로 뽑기에는 무언가 모르게 살짝 부족하지만 베스트로 안뽑기에는 무언가 모르게 아쉬운 그런 작품이라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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