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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Game

페이블 - 소년은 사악하게? 아니면 천진난만하게?



페이블

마국 / Fable

빅 블루박스(Big Blue Box) 제작

마이크로 소프트 판매

X-box게임

PC게임

2004년 9월 14일 XBOX버전 발매

2005년 11월 PC버전 발매

액션 RPG

재미 

말 그대로 이 작품은 엑박을 사고 싶게 만든 매력이 있었지요. 결국 다음 해에 PC버전이 나왔기 대문에 에헤헤 하고 접근을 해보게 되었지만요.

현재는 버전 3까지 나와있는 페이블 시리즈는 그 여러가지 가능성 중 이 작품이 가지는 자유성,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패턴에 따라서 그 성격과 성장치가 다른 형태라 나간다는 점이었지요. 저는 어쩌다보니 두 번 다 사악하게 진행되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하겠지요.

의외로 게임에서 착하게 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제작전부터 천재로 알려진 피터 몰리뉴가 감수한 판타지 RPG라는 점에서 여러가지 말이 있었지요.

때문에 기대치도 컸지만 과연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일까? 하는 말도 있었습니다. 당시 엑박 하드웨어적인 면을 보면 아무래도 좀 거시기 했거든요. 결과적으로 PC버전이 더 좋은 것이 맞기 때문에 격렬한 재미를 보기에는 이쪽이 좋았습니다. 윈도우 버전은 확장된 구성을 담고 있어서 'Fable: The Lost Chapters'라는 타이틀이었지요.

2에 가서는 조금 기대감이 다르게 다가오기도 했는데 그것은 이 첫번째 작품이 너무나도 참신하고 보여줄 맛을 많이 가진 신선한 작품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마을마다 귀여운 연인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유혹도 강했고 그만큼 놀라온 이벤트를 기대한 점도 컸습니다. 명성보다는 자유로운 삶을 찾게되는 패턴이라면 아무래도 사악한 쪽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꼭 선과 악이라는 패턴 말고는 없는 것일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요.

게임성과 조작성은 확실히 2가 되면서 더 좋아졌지만 묘하게 인상적인 재미는 이 페이블 첫 작품이었다고 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