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와쿠 와크
한국 / 빙과
먹어볼 가치 
그러고보니 이 녀석은 일본에서 본 적이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나오고 있는 줄은 몰랐더랍니다. 일본에 가면 아무래도 새롭게 나온 것을 이것저것 먹어보기 바빠서 여기까지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신나고 바삭하게 먹는 기분이 드는 이름을 가진 빙과지요.
그래도 왕창 먹기에는 좀 그러해서 달리 보고 있다가 한국에서 보고는 그냥 덜렁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맛은 맞다고 하겠지만 뭐 자주 찾아먹을 타입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역시 저는 '누가바'나 '돼지바', '싸만코' 같은 애와 친숙한 것 같습니다.
적당히 바삭거리는 식감과 함께 재미있는 느낌을 만나볼 수 있지만 아이스크림의 기본인 시원한 느낌을 받기에는 조금 아쉬웠다는 것이 이 녀석이 주는 묘한 감상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