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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청정원 참작 참 잘만든 살코기 햄



청정원 참작 참 잘만든 살코기 햄

한국 / 가공고기

먹어볼 가치    +

말 그대로 광고에는 약해서 신작이다, 좋다라고 하는 소문을 들으면 여전히 접근을 합니다.

라고해도 뭐 일반적으로는 그냥 햄이지만요. 개인적으로 근래에 먹어본 애들 중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묵우촌에서 나온 뚝심 햄이었는데 의외로 비싼 가격때문에 그 맛을 대비해서 봐도 미묘했다고 하겠습니다.

어쟀든 그 뚝심햄을 사러갔다가 취급하는 곳이 워낙 적어서 대신 무엇을 먹어볼까 하다가 선전하던 것이 생각나서 들고왔더랍니다. 그럭저럭 괜찮기는 했지만 뚝심이나 스펨보다는 아쉽다는 생각을 들게 했지요. 가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요상하게 맛난 햄이 있었지만 수제햄에 가까운 애들은 확실히 일반적인 공산품이 따라가기 어려운 것이 맞는가 봅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조금 잔인한 일이겠지만요. 그래도 일반 햄보다는 확실히 잘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