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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스캐너스 - 역사적인 시작, 그리고 공포



스캐너스

캐나다 / Scanners

MOVIE

공포

감상매체 VHS DVD

1981년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22

듣는 것 10 : 5

Extra 10 : 7

70 point = 

사실 처음 보았을 때는 이 작품이 SF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즐거움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접근을 했고, 영어권 작품이라서 미국영화라고 생각을 했더랍니다. 나중에 캐나다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후 시리즈 같은 2탄, 3탄이 나오면서 또 이야기를 하게되었던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예, 한국에서 본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SF취미인들과 함께 접근을 한 영화였습니다.

감독인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만들어낸 여러가지 기준들을 보면 이 작품이 가지는 섬뜩함은 여러가지 구성 중 생각해볼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초반에 보여준 재미는 정말 좋았지요. ………라기 보다는 당시 그 연출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놀라서 추억하고 또 추억하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매력 중 하나로서 이 현상과 구성은 드라마에서도 연결되는 재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습관적인 구성이라는 말도 있겠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초능력, 염동력, 그리고 정신적인 교류와 약물, 새로운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인류가 만들어나갈 것 같은 '인류개조계획' 같은 것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당시 일본 SF팬들에게 여러가지 재미, 흥미, 그리고 발전적인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주었고, 이후 <공각기동대>나 여러가지 사이버 펑크 작품에 연결되는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악랄하게 표현된 몇몇 캐릭터, 마이클 아이언이 표현해준 구성이나 특수효과, 여기에 더해진 사람들의 접근이라는 것은 확실히 재미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조금 쫄았지만요. 그래도 이런 작품이 나왔기 때문에 이후 SF, 영화, 드라마, 그리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즐거운 접근이 가능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시대적인 요건과 구성, 행복감을 알려준 작품이었지요.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