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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Game

마제스티2 판타지 킹덤 심



마제스티2 판타지 킹덤 심

미국 / Majesty 2 The Fantasy Kingdom Sim

PC

리얼타임 판타지 시뮬레이션

2009년 9월

제작사 1C 컴퍼니

근래에 이런저런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평을 다시 들어볼 수 있지만 그렇게 큰 생각을 하지 않고 도전했던 작품 중에서 이 마제스티 2는 상당히 많은 인간들의 뇌리에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블랙&화이트>와 같은 히어로 스타일의 활용도에서 얼마나 색다른 가치관을 발견할 수 있는가? 에 따라서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몰입도-재미 30 : 17

참신함은 나름대로 좋은 매력을 보여주지만 과거 작품이나 여타 작품들과 비교해 볼 때 과연 얼마나 독창적인 매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는 온라인 대전도 지원하고 있어서 적당히 좋은 재미를 보여준다고 하지만 실제 대결구도를 보면 좀 아리송한 부분도 있고 맵 자체가 그렇게 다양한 전략성을 가지기 어려워서 어려운 부분을 보여줍니다.

 

특색-독특함 15 : 7

패턴은 확실합니다. 3~4번 정도 시나리오와 캠페인을 커지고 나면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다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하겠지요.

 

조작감-편의성 10 : 7

어렵지 않습니다. 마우스와 약간의 키보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는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상당히 좋은 매력을 보여줍니다. 스타크래프트와는 성격이 다른 작품이라고 하겠지만 적당히 조정하고 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구분이 확실한 점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그래픽 연출 25 : 18

비주얼은 상당히 깜찍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잔인하다고 볼 수도 있는 형태를 아주 깜찍, 그러나 금전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경제원리, 인간사는 결국 현실적인 감각에서 기반을 한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는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수준급의 연출과 매력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Extra 20 : 10

도전해보면 조금 난해한 부분도 있고, 그냥 웃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 형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메이저급(?)에서 살짝 부족한 정도의 느낌을 보여주는 작품인데 앞으로도 시리즈가 나온다면 어떤 변화가 있는 작품이 될 것인지 궁금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100 : 59

보통 한 두번 캠페인을 해보고 대전을 해보면 대충 알게되는 게임이지만 조금 더 유저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히어로 시스템은 나름대로 재미있지만 조금 더 멋진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그런 점을 보면 확실히 디스가이아와 니폰이치 가 만들어가는 스타 캐릭터 도입 시스템은 캐릭터 게임에 있어서 정말 큰 바탕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