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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세븐 일레븐 하와이안 블루레몬



세븐 일레븐 하와이안 블루레몬

한국 / 음료

마셔볼 가치   + ?

가끔 먹거리를 정리하다보면 확실하게 실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열대지방에 놀러갔을 때 그곳지역 음료들은 다들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접근을 했었지요. 그리고는 조금 헤롱헤롱한 추억이 있더랍니다.

더운 날에 알콜을 잘못 빨면 큰일난다는 것을 알게되어던 추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주얼적으로 무언가 모르게 끌리는 애들이 있지요. 예. 이 녀석이 그러했습니다. 무언가 모르게 색깔이 예뼈서 접근을 했더랍니다.

탄산음료로서 레몬과즙이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겠구나 하는 생각만 있었는데 맛은 상당히 괴상했습니다.

제가 탄산음료를 잘 마시지 않는 것때문에 습관이 안된 것도 있겠지만 무언가 모르게 감미료 맛이 팍~~~느껴지는 묘한 맛 때문에 다 마시지 못한 녀석이었습니다. 투명한 케이스에 푸른 음료 색이 예쁘기는 했지만 음료 자체는 제 취향이 아니었더랍니다. 해외에 나가서도 가끔 색에 혹해서 멍하니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아이도 그런 아이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참 새대가리인지 몇년 주기로 같은 음료를 가지고 또 실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참 문제지요.

그래도 달달하면서 시큼한 탄산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즐기시기 좋은 음료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