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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인간이 가지는 생각과 성격, 그리고 현실

좋고 나쁜 것을 꼭 구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공부와 취미라는
문화적인 이해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조금 쓴 적이 있습니다.
실제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 있어서 공부해야
할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주장을 할 수 있는지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진정 '인생'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때 얼마나 많은 것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후회라는 것은 어떤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단어 자체를 쓰려고 할 때 10년을 살아본 인간과 15년을 살아본 인간보다
20년, 30년을 산 인간이 하는 말이 조금 더 확률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말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기는 힘들어도 조언(助言) 수준에서 말하는 것이나
충고(忠告)라는 형태로 내가 아닌 남의 삶에 대한 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같은 환경을 가진 운명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말하겠지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인간은 문화적인 충동 이상으로 사회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어떤 기준을 두기를 좋아합니다. 그중 가장 일반적인 것인 역시 '돈'이 많은가 적은가 이지요. 다음이 '지위',
사회적 지위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이라는 말을 하기 어렵지만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일반성에 대한 이해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볼 때 취미만으로 이야기를 하기에는 어려운 몇가지가 묘한 사이클을 가지게 합니다.
취미로는 블로그에서 자신의 가치나 논리를 말할 수 있지만 그 논치와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인 신분과 금전적 능력을
어떤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가? 또는 어떤 형태로 이해되고 있는가에 따라서 개인적인 가치는 굉장히
다른 기준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결과'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 우리들 인생에 있어서 꼭 말할 수 있는 정답은 아니라고 해도
그런 현실이 있었다는 과거를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시대가 살았던 과정을 보면 '꼭'이라는 것은 아니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이해되기 어려운 형태로 사회를 살아갈 수 있었고 덕분에 미친듯한 취미광이 되거나
정열적인 수집광이 될 수도 있었던 옆길로 들어서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

제가 가진 결과라는 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길이 가진 한가지 사례일 뿐입니다.
그런 사례 하나를 가지고 아직 그만한 시간을 살아보지 않은 이에게 어떤 충고라는 것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사회가 인정하는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존재라고 하면 강연을 해서라도
충고의 수준을 넘어서는 종교적인 조언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한 순간이 가진 영원성이라는 기준에서 보면 사진이라고 하는 가치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경험이나 지적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미래관이라는 것은 예언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이가 다
철저한 미래에 대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이전에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취미와 공부를 동일시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과 더불어
인생에 있어서 취미도 중요하지만 할 것은 해두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순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인생의 길목을 누군가가 말한다고 해서 완전하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자기 스스로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어떤 말도 통하지 않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는 결국 자신이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높은 이상론과 더불어 (높은 확률 수치를 가진) 확실한 결과 라는 것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의 말이라고 해도
실제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겠지요.

이것은 사실 10대이건 20대이건 3~40이건, 심지어 50대를 넘어선 인간이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