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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만보는 좌뇌파 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이웃이 하고 있던 것을 따라해보니 제 상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저는 현재 좌뇌 사용율이 72%에, 우뇌 사용율이 28%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좌뇌와 우뇌를 표현하는 구조적 명칭들을 보면 사실 저에게는 우뇌쪽이 더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좌뇌 중심이네요. 훌쩍.


제가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좌뇌 활동파의 특징을 살펴보면,

strategy :  계획력. 목적의식을 가지고 실행해나가는 짜임새 능력. = 근래에는 막무가내로 행동을 하지 않으니 맞는 것 같습니다.

language : 언어, 말 = 저는 말빨로 먹고 산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에헤헤? 

details : 세부 사항. 상세한 것에 대한 관심 = 어떻게 보면 쪼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만 과거보다는 좀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rationality :  순리, 합리성. 합리적인 행동이나 견해 = 이건 뭐 대부분의 사회인이 되면 가지게 되는 소양인 것 같습니다.

logic : 타당성. 논리학 = 멍청한 과거를 버리고 최대한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rules : 규칙 =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남들은 그냥 건너는 곳도 저는 신호등에 불이 들어와야 이동하는 편입니다.


대충보면 이쪽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설명문들을 보면 사실 우뇌쪽이 더 있어보입니다~~~~.

 

chaos : 혼돈! 혼란!! 무질서!!! = 이것은 절대로 있어보입니다! 사실 살아가는 방향은 굉장히 무질서한 편인데 말입니다.

creativity : 창조성. 독창력. 창조력 = 억! 이것이야 말로 정말로 많이 필요한 것인데 말입니다!!!

intuition :  직관(直觀). 직감. 예감 = 이전에는 정말 즉흥적으로 살았는데요. 무언가 모르게 그립습니다.

curiosity : 호기심. = 이제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그런 것일까요? 호기심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낍니다.

images : 이미지. (마음속에 떠오르는) 영상 = 보는 것이 많은 세상에 살다보니 현실적인 모습에서 안주하는 것 같습니다.

fantasy : 공상력. 공상하기 = 상상만 하고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요.


살아가는 방법은 우뇌쪽인 것 같지만 정작 뇌활동은 좌뇌쪽이라고 하니 묘하게 서글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당신의 좌우 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곳은 이곳입니다.